도널드 트럼프 “바이든 행정부의 ‘암호화폐 전쟁’ 종식시키겠다”

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미국 대통령 후보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가 현 조 바이든(Joe Biden) 행정부보다 암호화폐에 더 우호적인 입장을 취할 것이라고 재차 밝혔다.

16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4일 주 웨스트 팜 비치에서 열린 특별 연설에서 자신이 당선된다면 바이든 대통령의 암호화폐 전쟁을 종식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조 바이든의 암호화폐 전쟁을 종식시키고, 암호화폐와 비트코인의 미래가 미국에서 만들어질도록 보장하겠다. 우리는 이를 바로 여기에서 유지할 것이며 많은 부분이 플로리다에서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가 암호화폐 비협조적인 바이든의 정책을 비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5월 26일 그는 미국이 암호화폐 산업에서 최고 자리를 차지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바이든을 겨냥한 바 있다.

지난 12일, 트럼프는 비트코인 채굴 산업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며, 남은 모든 비트코인이 미국에서 채굴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트럼프와 바이든이 경쟁하는 2024년 대선 투표일은 오는 11월 5일로 예정되어 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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