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펑자오 바이낸스 전 CEO, BNB 유통량 64% 보유하고 있다

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전 CEO인 창펑 자오가 바이낸스 코인(BNB) 유통량의 64%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포브스가 14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BNB는 바이낸스가 론칭한 토큰으로 20217년 출시했다. 바이낸스의 사용자는 BNB를 보유함으로써 거래 수수료를 할인 받는다.

포브스와 그레이 울프 애널리틱스가 실시한 포렌식 분석에 따르면 바이낸스의 전 CEO 창펑 자오는 BNB 유통량의 64%인 약 9,400만개의 BNB를 소유하고 있다.

또한 바이낸스 창립팀에는 8,000만개의 BNB 토큰이 할당되었으며, 현재도 4,600만 개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유통되고 있는 BNB는 총 1억4,700만개다. 분석에 따르면 바이낸스와 창펑 자오가 전체 유통량의 71%를 보유하고 있다는 의미다.

BNB의 가치 상승에 따라 현재 창펑 자오의 순자산은 약 610억 달러로 추정된다. 포브스는 창펑 자오를 세계에서 24번째로 부유한 개인으로 랭크했다.

한편, 지난달 미국 연방 판사는 자금 세탁 법을 위반한 창펑 자오에게 4개월의 징역형을 선고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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