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라이트닝 서비스 월렛 오브 사토시, 성장세 속 앱스토어에서 사라지다

By Investing.com

오늘, 인기 있는 비트코인 라이트닝 결제 서비스인 월렛 오브 사토시(WoS) 사용자들은 미국의 애플 (NASDAQ:AAPL)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해당 앱에 접속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는 11월 한 달간 약 100만 건의 거래에 육박하는 중요한 이정표에 다가서고 있던 WoS가 사라진 것입니다. 앱이 삭제되자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토론과 추측이 이어지며 우려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어제 온라인에서 금지 가능성이 있다는 추측이 제기된 이후 주요 앱 스토어에서 WoS가 갑자기 사라지면서 미국에서의 입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ck_SNARKs와 같은 트위터 사용자들은 트위터를 통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한편, 업계 관찰자 케빈 루크는 이번 달 라이트닝 결제 건수가 110만 건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해지기 전의 강력한 성장 궤적을 보여준다고 지적했습니다.

애플은 앱 스토어를 엄격하게 통제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인앱 구매에 30%의 높은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으며, 이는 WoS와 같은 암호화폐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논쟁의 포인트가 되어왔습니다. 또한 이 기술 회사는 현재 iOS 기기에서의 암호화폐 거래와 관련된 반경쟁적 관행 혐의로 법적 분쟁에 휘말려 있습니다. 최근 페이팔의 벤모와 블록의 캐시 앱 사용자가 제기한 소송에서 애플은 암호화폐 거래와 관련한 불공정 관행을 고발했습니다.

암호화폐 업계는 앱 생태계 내에서 운영되는 디지털 화폐 서비스에 미칠 영향을 고려하여 이러한 상황이 전개되는 과정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습니다. 월렛 오브 사토시의 상황은 암호화폐 서비스가 애플이나 구글과 같은 거대 기술 기업의 정책과 규제를 헤쳐나가는 과정에서 직면하는 지속적인 어려움을 잘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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