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024년 대선에서 바이든의 ‘암호화폐 전쟁’ 종식 선언

출처: 토큰포스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2024년 대선에서 당선되면 조 바이든의 ‘암호화폐와의 전쟁’을 끝내고, 플로리다를 중심으로 암호화폐와 비트코인의 미래를 미국에서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1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2024년 대선에서 당선되면 조 바이든 대통령의 ‘암호화폐와의 전쟁’을 종식시키겠다고 약속했다. 트럼프는 자신의 78번째 생일을 맞이한 6월 14일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에서 열린 특별 연설에서 “나는 조 바이든의 암호화폐와의 전쟁을 끝내고 암호화폐의 미래와 비트코인의 미래가 미국에서 만들어지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그것을 바로 이곳 플로리다에서 계속할 것이며, 그중 많은 부분이 바로 이곳 플로리다에서 이루어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트럼프가 암호화폐에 대한 강경한 입장으로 바이든을 비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5월 26일, 트럼프는 미국이 암호화폐 산업의 리더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바이든의 접근 방식을 비난했다. 그는 “반면에 미국 역사상 최악의 대통령인 비뚤어진 조 바이든은 암호화폐가 느리고 고통스럽게 죽기를 원한다. 그런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라고 5월 25일 트럼프 미디어 및 기술 그룹이 소유한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트루스 소셜에 올린 글에서 밝혔다.

트럼프는 11월 5일로 예정된 2024년 대선에서 바이든과 맞붙게 된다. 한편, 플로리다를 암호화폐의 중심 허브로 만들겠다는 트럼프의 약속은 플로리다를 미국에서 암호화폐 세금이 가장 잘 부과되는 ‘최고의 주’로 선정한 코인레저의 보고서에 따른 것이다. 코인레저의 데이터에 따르면 플로리다는 주 소득세가 없고, 기업이 암호화폐로 주정부 수수료를 납부할 수 있는 파일럿 프로그램 등 암호화폐 친화적인 규제 정책으로 인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은 암호화폐 세금이 가장 낮은 주로 선정되었다.

6월 12일, 트럼프는 비트코인 채굴 산업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며 남은 비트코인은 모두 미국에서 채굴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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