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검찰, ‘암호화폐 결제수단 이용’ 다크넷 엠파이어마켓 운영자 기소

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미국 일리노이의 연방 검찰이 악명 높은 다크넷 마켓플레이스인 엠파이어 마켓(Empire Market)을 소유하고 운영한 혐의로 두 사람을 기소했다.

16일(현지 시각) 크립토뉴스는 지난 14일 제출된 법원 문서를 인용하여 플로리다 출신 38세의 토마스 파베이(Thomas Pavey)와 버지니아 출신 28세의 라힘 해밀턴(Raheim Hamilton)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엠파이어 마켓을 운영한 혐의로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마약 판매와 신용카드 정보 도용 등을 위한 플랫폼으로 운영되던 엠파이어 마켓은 암호화폐만을 결제 수단으로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마켓플레이스는 2020년 8월에 운영을 중단했다.

미국 법무부(DOJ)는 최근 성명을 통해 엠파이어 마켓에서 이루어진 불법 활동을 강조하고, 수사 과정에서 750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와 함께 공개되지 않은 금액의 현금 및 귀금속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파베이와 해밀턴은 이미 2017년에 폐쇄된 또 다른 다크넷 시장인 알파베이(AlphaBay)에서 위조 화폐를 판매한 별개의 혐의로 구금 중이다.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두 사람 모두 최대 종신형을 받을 수 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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