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브리핑] 블랙록 ETF CIO “투자자문사들, BTC 현물 ETF 매수 주저” 外

출처: 토큰포스트

블랙록 ETF CIO “투자자문사들, BTC 현물 ETF 매수 주저”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ETF 및 인덱스 CIO 사마라 코헨(Samara Cohen)이 “BTC 현물 ETF 매수자의 80%는 온라인 브로커리지 계좌를 이용하는 투자자다. 헤지펀드, 증권사도 적극적으로 현물 ETF를 매수하고 있다. 다만 적격 투자자문사들은 여전히 주저하고 있다. BTC의 가격 변동성이 극심하다는 점 때문이다. 지금은 데이터, 리스크 분석을 통해 BTC가 포트폴리오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고려하고 투자자의 위험 허용 범위나 유동성 수요 등을 고려해서 투자 비율을 결정하는 게 중요한 시점이다. 또한 이것이 자문사들이 해야할 일이기 때문에 이들이 (신중을 기하는 것은) 그만큼 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설문조사] 국내 투자자 43.4% “내년 가상자산 과세 반대”
코인니스와 크라토스가 공동 진행하고 있는 주간 국내 투자자 시장 동향 정기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3.9% (전주 49.0%)가 다음 주 비트코인이 상승 혹은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횡보를 예상한 응답자는 38.6%(전주 39.7%), 하락과 급락을 예상한 응답자는 17.5%(전주 11.3%)를 차지했다. 시장 심리를 묻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48.3%가 중립이라고 답했다. 낙관 혹은 극단적 낙관이라고 답한 비중은 32.4%, 공포 혹은 극단적 공포라고 답한 비중은 19.3%로 로 집계됐다. 내년 1월부터 시행 예정인 가상자산 과세와 관련 투자자 중 가장 많은 43.4%는 “과세에 반대한다”고 답했다. 금투세와 형평성을 맞춰 공제한도를 늘리면 찬성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22.8%, 과세를 유예해야 한다고 말한 투자자는 21%를 차지했다. 현 과세안에 찬성한다고 답한 비중은 7.8%을 기록했다.

가상자산 스타트업 펀딩, 10년 만에 1000억 달러 돌파
이투데이는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를 인용, 가상자산 스타트업들의 자금 조달 규모가 2014년 이후 현재까지 1010억 달러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블록리서치는 별도 집계에서 2017년부터 누적 투자액이 950억 달러를 웃돈다고 밝히기도 했다. 가상자산 스타트업 펀딩은 한때 가상자산 가격 하락과 FTX 사태가 맞물리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FTX 사태 이후 타이거글로벌과 테마섹 등 글로벌 투자자들은 가상자산 시장에서 대부분 발을 뺐고, 그 결과 가상자산 스타트업의 자금 조달액은 2021년 이후 급감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준 것은 스타트업들이 발행한 토큰이었다고 블룸버그는 짚었다.

외신 “도이치텔레콤, 비트코인 채굴 진출 예정”
암호화폐 관련 비즈니스를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유럽 최대 통신사 도이치텔레콤이 비트코인 채굴에 나설 예정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도이치텔레콤의 웹3 인프라 및 솔루션 총 책임자인 더크 뢰더는 BTC 프라하 행사에 참여해 “2023년부터 비트코인 노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라이트닝 네트워크 노드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비트코인 채굴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데리비트 “ETF 관련 호재성 발언에 ETH 콜옵션 매수세 유입”
글로벌 최대 암호화폐 옵션 거래소 데리비트가 SNS 채널을 통해 “파월 미연준 의장의 발언 이후 시장에 부정적인 분위기가 확산하며,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ETH 현물 ETF 관련 타임라인의 명확성에 힘이 실리며 낙관적인 분위기도 감지되고 있다. 금융기관들의 ETH 현물 ETF 증권신고서(S-1) 관련 피드백 제출 소식이 전해지고 6월 21일 만기 3500~3700 달러 구간의 콜옵션 매수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10x리서치 “채굴주, 상승 여력 있지만 BTC 펀더멘털이 더 중요”
암호화폐 마켓 분석 업체 10X리서치가 14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채굴주들은 아직 더 상승할 수 있는 여력있지만, 비트코인이 강세 펀더멘털이 뒷받침돼야 한다. 하지만 최근 BTC는 오히려 약보합 흐름을 나타내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지난 2주 동안 비트팜스, 비트디어 등 주요 채굴주가 상당한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BTC 가격이 71,946 달러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한 채 약보함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상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리플 CEO “XRP, ‘비증권’ 규제 명확성 확보에도 가치 반영 안돼…이상한 시장”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리플(XRP)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개최된 XRP 렛저 Apex 컨퍼런스에서 “XRP는 미국에서 확실히 증권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규제 명확성을 확보했음에도, 시장은 이를 XRP 가치에 반영하지 않았다. 이상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XRP는 미국에서 확실하게 증권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암호화폐 중 하나다. 이는 현물 ETF 승인 여부를 두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증권성’ 문제를 다투고 있는 이더리움(ETH)과 대조적”이라고 덧붙였다.

테더 CEO “테더, 美 초단기국채 3대 구매자 중 한 곳”
파올로 아르도이노(Paolo Ardoino) 테더(USDT)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테더는 미국 초단기국채(short term US t-bills)의 글로벌 구매자 중 상위 3곳 안에 든다. 미 국채 보유량 기준 종합 순위에서도 20위 안에 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의 한 보도에 따르면,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은 미국 공공 부채에 대한 수요를 제공할 수 있다. 오늘날 전 세계 3억 명의 사람들이 USDT를 디지털 달러로 사용하고 있으며, 일부 개발도상국에서는 커뮤니티 전반에 생명줄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보안업체 “P2P 및 장외 USDT 거래 주의해야”
블록체인 전문 보안 업체 슬로우미스트 산하 플랫폼 미스트트랙이 X를 통해 “P2P, 혹은 장외 USDT 거래는 항상 주의해야 한다. 거래하는 주소가 범죄와 연루됐다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자산이 동결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와 관련 미스트트랙 측은 “최근 USDT 자산이 영문도 모른 채 동결됐다는 신고를 많이 접했다. 신고자들의 특징은 P2P 마켓이나 장외거래를 통해 USDT를 수령했다는 점이다. 그러나 이들은 자신이 받은 USDT가 보이스피싱 사기 연루 자금 중 일부라는 사실을 알지못했고, 법 집행기관에 의해 동결됐다는 사실도 뒤늦게 알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 문제는 이러한 동결은 자금을 이체하려고 할 때 비로소 알 수 있기 때문에 결국 사실을 인지해도 피해를 볼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전날 美 BTC 현물 ETF서 약 $1.9억 순유출
스팟온체인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BTC 현물 ETF에서 총 1억 8,990만 달러가 순유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FBTC에서 가장 많은 8,010만 달러가, GBTC에서는 5,230만 달러가 순유출됐다.

BIS “CBDC 실증 실험 진행 국가 증가 추세”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국가결제은행(BIS)이 14일(현지시간) 발간한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 관련 조사 보고서를 통해 “CBDC 실증 실험을 실시하는 국가가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해당 보고서는 2023년 전세계 86개 중앙은행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토대로 작성됐다. 보고서는 “특히 선진국에서 CBDC 관련 실험이 급증하고 있다. 선진국들이 지난해 진행한 CBDC 관련 개념증명(PoC) 프로젝트는 2022년 대비 35% 증가했으며, 실증 실험은 약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선진국 중앙은행 중 81%가 도매용 CBDC 관련 개념 증명을 진행 중이고, 33%가 실증 실험을 실시하고 있다고 답했다. 조사 대상 개발도상국 중앙은행 중에는 약 1/3이 개념 검증, 19%가 실증 실험을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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