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6만5천 달러가 바닥인 이유 3가지–코인텔레그래프

출처: 블록미디어

비트코인은 이날 뉴욕시장에서 6만5000 달러 지지선을 시험했다. 5월 17일 이후 6만6000 달러 선이 지지선 역할을 했으나, 그 레벨이 내려간 것.

66K 지지선에서 비트코인은 72K 저항선을 넘지 못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3가지 이유를 들어 65K를 새로운 지지선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규제 환경, 연준 정책, 비트코인 파생상품 동향 등이다.

# 워싱턴의 암호화폐에 대한 긍정적 변화

5월 16일, 미국 의원들은 친 암호화폐 법안을 통과시켜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회계 규칙 무력화를 시도했다.

SEC의 규칙은 상장 기업을 포함해 은행들이 암호화폐 자산을 자산과 부채로 모두 기록하도록 요구한다. 의회가 이를 무효로 만드는 입법을 통과시킨 것.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 결의안을 거부했다. 이는 정치적 논란으로 이어졌다. 암호화폐 참여자의 증가와 영향력의 상승으로 친 암호화폐 정책 행보를 강제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바이든의 거부권 행사에도 불구하고, 양원 모두가 3분의 2 다수로 이를 무효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은행 부문은 암호화폐 수탁 서비스 제공에 경제적 인센티브를 가지고 있다. 친 암호화폐 로비와 은행 산업의 입김이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디지털 상공회의소 설립자이자 CEO인 페리앤 보링은 “민주당과 바이든 행정부의 태도 변화가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민주당 슈머 상원의원의 친 암호화폐 법안 지지 등 워싱턴에서 암호화폐 정책이 유리한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고 주장했다.

# 연준의 긴축 통화정책 전환 가능성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는 경제 침체를 막기 위해 금리 인하 압박을 받고 있다.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인플레이션은 연준의 2% 목표를 넘는 3.3%로 유지되고 있다. 5월 실업률이 3.9%에서 4%로 소폭 상승한 것도 노동 시장이 약화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미국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6월 14일 4.69%로 70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미래 경제 성장에 대한 시장 우려를 반영한다. 한편, S&P 500 지수는 6월 13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과 낮은 채권 수익률로 인해 현금 보유를 피하고 주식과 같은 희소 자산으로 이동했다.

연준의 통화정책에 대한 신중한 접근은 최근 양적 긴축 프로그램을 늦추기로 한 결정에서 드러나며, 이는 인플레이션이 안정화되고 있다는 신중한 낙관론을 반영한다. 그러나 연준이 정책을 조정하지 않으면 높은 차입 비용으로 인해 소비자 지출과 기업 투자가 감소하며 경제 침체를 심화시킬 위험이 있다.

# 비트코인 파생상품의 회복력

비트코인 가격은 6월 6일부터 6월 14일까지 8.5% 하락하며 6만 5000 달러 지지선을 테스트했다. 그러나 주요 파생상품 지표는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비트코인 선물 프리미엄은 현선물 가격 차이를 반영한다. 일반적으로 5%에서 10% 사이에서 연간 프리미엄이 형선된다.

이날 뉴욕시장에서 비트코인 2개월 선물 프리미엄은 10%를 넘어섰다. 이는 강세장을 의미한다.

이전 주에 비해 덜 낙관적이지만, 비트코인 파생상품 시장은 스트레스나 과도한 매도 레버리지 수요를 보이지 않았다. 현재 규제 및 경제 동향을 고려할 때, 6만5000 달러 지지선이 강화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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