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마감 브리핑] 업비트도 은행·증권사처럼 감독 분담금 낸다…금감원과 논의

출처: 토큰포스트

피델리티 임원 “BTC, 신고가 경신하려면 네트워크 활동 늘어야”
미국 대형 자산운용사 피델리티의 글로벌 매크로 부문 총괄인 주리엔 티머(Jurrien Timmer)가 X를 통해 “비트코인은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 금과 같이 주목받고 있는 자산이다. BTC 가격은 주로 네트워크 성장(채택률)에 따라 좌우되는 경향이 있으며, 최근 가격과 채택률 간 괴리가 BTC의 가격 상승을 둔화하는 요인으로 보인다. BTC가 최고가를 경신하려면 네트워크 지표가 개선돼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크립토퀀트 CEO 주기영은 “BTC의 채택률은 3년 전까지만 해도 의미 있는 지표였지만, BTC가 디지털 금으로 간주되기 시작하면서 유통 속도는 2013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현물 ETF 등 커스터디 월렛 등장으로 소수 월렛에 자금이 집중되고 있으며, 채택률을 정확하게 평가하려면 BTC 결제 분야를 분리하거나 애플리케이션 사용량을 따로 측정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분석 “BTC, 이미 사이클 정점 지나… $4.8만까지 하락 가능성”
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미국 유명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Peter Brandt)가 “BTC는 이미 사이클의 정점을 지났으며, 4.8만 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브랜트는 X를 통해 “비트코인은 2011-2013년 상승률이 이전 사이클인 2010-2011년보다 82% 줄었고, 2015-2017년 상승률은 이전 사이클(2011-2013)보다 79%, 2018-2021년 상승률은 이전 사이클(2015-2017)보다 82% 감소했다. 이러한 추세가 계속된다면 현재 사이클은 이미 73,777 달러로 정점을 찍고 내려오는 중일 수도 있다. 만약 BTC가 6.5만 달러를 하회할 경우 6만 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고, 그 아래로 하락할 경우 4.8만 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캣티즌, 스핀 기능 출시 후 사용자 참여 700만 회 돌파
텔레그램 디오픈네트워크(TON, 톤) 생태계 인공지능(AI) 기반 고양이 양육 게임 캣티즌(Catizen)이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캣티즌 스핀 기능 출시 후 사용자의 참여 횟수가 700만 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캣티즌 측은 “스핀 기능을 통해 사용자들은 약 1,600만 xZEN을 보상으로 획득했다”고 덧붙였다. xZEN는 캣티즌 게임 내 소셜 포인트의 역할을 하며, wCATI와 함께 향후 캣티즌의 CATI 에어드랍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게 캣티즌 측의 설명이다.

“가상자산 투자하면 큰돈”…27억원 챙긴 30대 구속기소
뉴스1에 따르면 대구지검 제1형사부(부장검사 원형문)는 14일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피해자들에게 가상자산에 투자하도록 유도하고 그 대가로 27억 원을 챙긴 혐의(자본시장법 위반)로 A씨를 구속 기소했다. A씨는 2022년 3월부터 2년간 투자리딩방을 통해 모집한 피해자들을 가짜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운영자에게 소개한 뒤 투자하도록 유도하고 그 대가로 수익금 27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QCP캐피털 “암호화폐 시장, 조용한 여름 맞이할 듯”
싱가포르 소재 암호화폐 거래 업체 QCP캐피털이 공식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암호화폐 시장은 거래량이 적고 시장을 견인할 트리거가 없는 조용한 여름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비트코인은 미국 주식의 강한 모멘텀에도 불구하고 FOMC 이후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는 채굴자들의 반감기 이후 카피출레이션(항복, 대규모 매도) 때문으로 예상된다. 이더리움(ETH)의 경우도 현물 ETF 승인이 예상되는 올 여름까지가 적립식 매수를 하기에 이상적인 시기로 보이며, 증권신고서(S-1) 승인을 기다리는 동안 스프레드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분석 “긍정적 거시 지표로 美 주식 시장 상승했지만 암호화폐는 저조”
암호화폐 옵션 전문 분석 업체 그릭스닷라이브(Greeks.live)가 공식 X를 통해 “이번 주 긍정적인 거시경제 지표로 미국 주식시장은 크게 상승했지만 암호화폐 시장 상승률은 저조했다. 시가총액 상위 암호화폐는 전반적으로 하락했으며, 저시총 암호화폐는 훨씬 더 큰 하락폭을 보였다. 최근 시장은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핫스팟이 거의 없었으며 조용한 모습을 보였다. 비트코인 옵션 시장에선 주요 만기별 내재변동성(IV)이 50% 미만이었고, 이더리움 옵션 시장 역시 60% 미만 IV를 나타내고 있다. 이달 말에는 ETH 현물 ETF 승인 관련 새로운 소식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美 워싱턴 금융기관 “이더파이낸스는 스캠…투자자 주의”
워싱턴주 금융기관(DFI)이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이더파이낸스(EthFinance)에서 31만 달러 규모 자금 탈취가 발생했다며 투자 주의를 촉구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해당 플랫폼은 링크드인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접근, 선금 사기(Advance fee fraud)를 저질렀다고 DFI는 설명했다

업비트도 은행·증권사처럼 감독 분담금 낸다…금감원과 논의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이 가상자산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사상 처음 감독 분담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금감원은 가상자산거래소는 물론 지갑 사업자 등 전체 가상자산사업대상자들을 대상으로 분담금 관련 의견을 수렴하는 단계다. 감독 분담금이란 은행·보험·증권·자산운용업자 등 금융 관련 사업자들이 감독·검사 서비스를 받는 대가로 금감원에 내는 준조세성격의 수수료다. 납부 규모는 매출액과 부채, 업종 등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은행권을 기준으로 은행 한곳당 매해 100억~150억원이 넘는 감독 분담금을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핀택스, 암호화폐 세금 관리 서비스 출시…메타마스크 연동
우블록체인에 따르면 비트메인 세무 임원 출신 인사가 설립한 암호화폐 세무회계 플랫폼 핀택스(FinTax)가 메타마스크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재무·회계 플러그인 핀택스 스냅(FinTax Snap)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월렛 내 트랜잭션 기록을 자동으로 통합하면서도 이용자 익명성을 보장, 데이터를 핀택스 소프트웨어로 이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美 전 하원의원 “민주당, 암호화폐에 관심…SEC 위원장은 곧 떠날 사람”
미국 오하이오주 전 민주당 하원의원 팀 라이언(Tim Ryan)이 마켓워치와의 인터뷰에서 “맞춤형 암호화폐 규제에 대한 지지세가 커지고 있다. 이는 바이든 행정부와 규제 당국에 문제를 떠넘기던 민주당이 비로소 암호화폐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증거”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게리 겐슬러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은 2년 이내에 떠날 사람이다. 반면 의원들은 향후 10~20년 국가의 방향성을 정하는 헌법상 의무를 지고 있다. 또 의회 내 흑인 코커스 의장인 네바다주의 민주당 소속 스티븐 호스포드 하원의원이 21세기 금융혁신 및 기술 법안(FIT21)에 찬성표를 던진 것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는 뱅킹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소수민들이 암호화폐를 통해 금융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강조했다. 팀 라이언은 현재 코인베이스(NAS:COIN) 글로벌 자문위원회에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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