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WA 대장’ 온도파이낸스, 업비트 상장 효과로 7% 상승

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실물연계자산(RWA) 테마의 대표적인 암호화폐인 온도파이낸스(ONDO)가 업비트 상장을 앞두고 오전 대비 7%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14일 오후 3시 코인원 기준 온도파이낸스 가격은 이날 오전 9시 대비 7.2% 오른 1873원을 기록했다.

온도파이낸스는 글로벌 시가총액 순위 52위로, 해외 대형 거래소에도 모두 상장돼 있는 시총 규모가 큰 가상자산이다. 그럼에도 상당 규모의 거래량이 국내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날 코인마켓캡 기준 온도파이낸스 전체 거래량의 13% 이상이 국내 거래소인 빗썸과 코인원에서 발생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업비트가 온도파이낸스를 상장한다는 소식에 국내 시장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붙으면서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온도파이낸스는 빗썸에서 거래량 전체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업비트는 이날 오후 3시에 USDT마켓에 온도파이낸스를 상장했다. 4시에는 BTC마켓에, 5시에는 원화마켓에 상장하며 업비트가 운영 중인 3개 마켓에 모두 온도파이낸스를 상장할 예정이다.

온도파이낸스는 ‘RWA 대장’으로 불리는 코인이다. RWA란 부동산, 미술품 등 실물 자산을 블록체인 상에서 토큰화해 ‘디지털 자산’으로 거래하는 것을 말한다. 기존 자산을 ‘온체인(Onchain)화’ 하려는 움직임이 잇따르면서 올해 가상자산 시장의 최대 테마로 급부상했다.

온도파이낸스의 주요 콘셉트는 미 국채, 머니마켓 펀드 등 기관투자자들만 접근할 수 있었던 금융상품들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온체인화, 토큰화함으로써 일반 투자자들도 거래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또 토큰화된 자산을 디파이(탈중앙화금융) 서비스와 연결함으로써 자산의 활용 영역을 넓히는 시도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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