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CEO “SEC와의 소송, 예상보다 빨리 끝날 수도”…XRP 가격 일주일 새 9% 하락

출처: 코인리더스

▲ 브래드 갈링하우스/출처: 트위터     ©코인리더스

인기 암호화폐 리플의 XRP 가격은 일주일 새 9% 가깝게 떨어지며 0.50달러선을 한참 밑돌고 있다.

많은 리플 투자자들은 XRP 가격이 0.5달러를 넘어 0.6달러에 도달하기를 기다리고 있지만, 현재 시장 추세는 긍정적인 신호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오랜 법적 소송도 XRP 가격 움직임에 발목을 잡고 있다.

리플의 전 글로벌 인재 확보 부문 임원이었던 숀 맥브라이드(Sean McBride)는 SEC와의 소송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XRP가 성장할 수 없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리플(XRP) 최고경영자(CEO)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는 최근 XRPL 커뮤니티 서밋에서 SEC와의 소송에 대해 언급, “사람들이 예상하는 것보다 훨씬 빨리 끝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나는 어떤 면으로 보면 그 여정의 마지막 단계에 거의 다 왔다고 생각한다. 판사가 결정을 내릴 때 내리겠지만, 여름이 끝나기 전이지 않을까 싶다. 누군가 나에게 8월 말인지 9월 말인지 물었지만, 나도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연방 검사 출신 변호사 제임스 K. 필란(James K. Filan)은 이날 X를 통해 “리플이 테라폼랩스 합의와 관련해 추가 권한 통지서(Notice of Supplemental Authority)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해당 통지서는 최종 준비 서면이 제출된 이후 발견된 주요 결정, 규정, 법령 또는 기타 권한에 대해 주의를 환기 시키기 위해 제출하는 것이다.

외신에 따르면 SEC와 테라폼랩스가 44억 7천만 달러에 합의했다. 여기에는 환수금 약 35억 달러, 판결 전 이자 4억 6천만 달러, 과징금 4억2천만 달러가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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