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리플 임원 “XRP 하락세, SEC와 소송전 탓”…활성 주소는 ↑

출처: 코인리더스

▲ 리플(XRP)

미국 소비자 물가 지수(CPI) 발표 후 비트코인(Bitcoin, BTC)을 필두로 암호화폐 시장이 전체적으로 회복 흐름을 기록했다. 리플(Ripple, XRP)도 0.5달러 아래로 내려가는 등 한동안 하락세를 기록하다가 가격 회복세가 시작됐다.

뉴스BTC에 따르면, 전 리플 책임자 션 맥브라이드(Sean McBride)는 최근의 리플 가격 흐름에 주목하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전에서 긍정적인 성과가 없었던 탓에 하락세가 계속되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소송 상황 때문에 리플과 리플 레저(XRP Ledger, XRPL) 관련 긍정적인 소식 발표로도 리플이 반등 기회를 잡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맥브라이드는 지난해 7월,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리플 토큰 판매 행위는 증권 판매가 아니라는 판결 이후 의미 있는 판결이 없다는 점에서 당시 판결 후 변화를 기대한 많은 투자자가 실망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리플의 일부 승소 판결 직후 미국 기관의 리플 투자 상황이 바뀔 것이라는 기대가 형성되기도 했다.

하지만 그 후 주목할 만한 소식은 없었다. 11일 자로 발표된 한국과 일본 내 XRPL 펀드 출시 소식도 도움이 되지 않았다.

그러나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는 6월 1일부터 8일 사이 리플 가격이 두 자릿수 비율로 하락했으나 활성 주소가 6만 6,000개에서 10만 7,000개로 증가했다는 샌티먼트(Santiment)의 데이터 분석 결과에 주목했다.

매체는 활동이 계속된다면, 리플 가격 안정성에 도움이 되어 자산 가격 급락 위험성을 줄이는 데 유리하다는 점에서 샌티먼트의 데이터 분석 결과가 긍정적인 지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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