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디지털 자산 결제 플랫폼 문페이(MoonPay)가 유럽연합(EU) 및 영국 사용자에게 페이팔 결제를 제공한다고 12일(현지 시각) 크립토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페이팔은 현재 영국과 EU의 문페이 고객 중 1%에게 제공되며 향후 몇 주 내에 100% 이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크로아티아, 헝가리, 아이슬란드는 예외다.
이는 영국 및 24개 EU 회원국의 사용자들이 이제 페이팔 계정을 사용하여 암호화폐를 구매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팀은 이 통합이 기존 페이팔 계정을 가진 문페이 사용자들의 거래를 단순화한다고 언급했다. 사용자들은 페이팔 잔액, 직접 은행 인출, 또는 직불카드를 통해 암호화폐 구매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는 이러한 옵션 중 세부 정보를 수동으로 입력할 필요가 없다.
문페이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이반 소토-라이트(Ivan Soto-Wright)는 성공적인 페이팔 파트너십에 대해 언급하며 “새로운 시장으로 협력을 확장하는 것은 우리에게 굉장히 흥미로운 이정표다. 이번 조치는 우리가 전 세계의 새로운 사용자들을 포함하여 문턱을 낮추고 마찰 없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서비스가 EU와 영국으로 확장된 것은 지난달 미국에서 출시된 이후 이뤄진 것이다. 문페이는 지난 5월 2일에 페이팔과 파트너십을 맺고 서비스를 모든 사용자에게 제공하기 시작했다.
회사는 “이러한 움직임은 암호화폐 구매를 위한 결제 옵션으로 페이팔에 대한 강력한 수요를 입증했다”라고 밝혔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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