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 하회 美 CPI, “암호화폐에 큰 신호” “정책 완화 이야기할 무대 마련” – 전문가들 코멘트

출처: 블록미디어

전통자산 시장과 암호화폐 시장 모두 이런 긍정적 전망을 반영하면서 이날 오후 예정된 연방준비제도(연준) 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전문가들의 코멘트를 정리한다.

CNBC에 따르면 야누스 헨더슨 인베스터스(Janus Henderson Investors)의 글로벌 자산 배분 책임자인 아슈윈 알란카르는 “오늘 나온 부드러운 CPI는 연준이 경기 침체를 방지하기 위해 금년 말에 예방적인 금리 인하를 단행할 수 있는 위치에 다시 서게 했다”고 말했다.

MN트레이딩(MNTrading)의 창립자이자 CEO인 마이클 반 데 포프는 CPI 발표 이후 미국 달러의 약세에 주목했다. 그는 엑스(X)를 통해 “근원 CPI가 월간 및 연간 기준으로 예상보다 낮았다”며 “달러와 국채 수익률이 크게 하락하고 있으며, 시장은 금리 인하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알트코인과 비트코인에게 큰 신호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금융 논평가 테드톡스매크로(Tedtalksmacro)는 최근 상황에 대해 낙관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엑스에 “파월이 정책 완화에 대해 이야기할 무대가 마련됐다”는 글을 올렸다.

제임스 불라드 전 세인트루이스 연방은행 총재는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CPI 보고서는 연준에 좋은 소식이었다고 생각한다”면서 “연준의 정책 완화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이런 방향으로 더 많은 소식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이는 보다 이른 시점에 금리 인하를 바라는 사람들의 희망을 유지하게 한다”고 덧붙였다.

예상을 밑도는 CPI 발표로 뉴욕 증시는 랠리를 펼치고 있으며 미국 국채 수익률과 달러는 급락했다. 뉴욕 시간 오전 10시 15분 암호화폐 시장 시가총액은 2조5200억 달러로 CPI 발표 전보다 600억 달러 늘었다. 비트코인은 6만9500 달러 부근에 머물고 있다.

*사진 출처: BLOO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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