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9월 금리 인하 가능성 70% 이상으로 급등 … 美증시와 암호화폐 ↑, 달러와 美국채 금리 ↓

출처: 블록미디어

뉴욕 시간 12일 오전 발표된 미국의 5월 CPI는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고 이는 연준에 금리 인하 명분을 제공해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됐다.

CME 페드워치 프로그램에 따르면 뉴욕 시간 오전 8시 35분 기준 연준의 기준금리가 9월에도 지금의 5.25% ~ 5.50% 수준으로 동결될 확률은 29.1%로 조사됐다. 이는 24시간 전의 47.2%에서 급락한 수치다.

美국채 10년물 금리 움직임 (출처: WSJ)

이에 비해 9월 기준금리가 5.00% ~ 5.25%로 지금보다 25bp 낮을 가능성은 61.3%, 4.75% ~ 5.00%로 50bp 낮아질 확률은 9.6%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이 9월까지 연준의 기준금리가 인하될 가능성을 70% 넘게 보고 있음을 의미한다.

자금 시장의 금리 인하 전망은 전통자산과 암호화폐 시장 모두에 즉각 반영됐다. CPI 발표 전 6만8000 달러 아래 머물던 비트코인은 6만9000 달러대 중반으로 치솟았고 미국 달러와 국채 수익률은 급락했다. 뉴욕 증시 주가 지수 선물은 상승폭을 확대했다.

뉴욕 시간 오전 9시 4분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4.300%로 10.5bp 후퇴했다. 10년물 수익률은 앞서 4.277%의 저점을 기록했다. 이 시간 달러 지수는 104.47로 0.72% 떨어졌다.

*상단 이미지 출처: CME FedWatch T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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