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마감 브리핑]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비트코인 현물 ETF, 5년 내 5000억 달러 규모로 성장” 外

출처: 토큰포스트

라울 팔 “미 BTC 현물 ETF 총 유입액의 67% 헤지펀드서 발생”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유명 매크로 투자자이자 리얼비전(Real Vision) 최고경영자 라울 팔(Raoul Pal)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MV 캐피털 파트너 톰 던리버의 데이터를 인용해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투자자는 대부분 개인 투자자가 아닌 헤지펀드와 같은 차익거래자”라고 분석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의 상위 80위 보유자는 기관 및 개인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헤지펀드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총 102.6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현물 ETF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현물 ETF 출시 후 순유입된 154.2억 달러의 약 3분의 2에 해당한다. 이와 관련 라울 팔은 “차익거래를 주로 하는 헤지펀드들은 비트코인 가격 방향성에 대한 위험을 감수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외신 “OKX, 자산 도난 회원에 전액 배상…향후 구글 OTP 사용 의무화”
우블록체인이 X를 통해 “OKX에서 자산을 도난당했다던 두 명의 사용자가 거래소로부터 전액 배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자산 도난 원인은 해당 사용자들의 SMS와 이메일이 도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OKX는 향후 유사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구글 OTP(Google Authenticator) 사용을 의무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OKX는 지난 10일 “오늘 OKX에서 자산을 도난당했다고 신고한 회원이 있었다. 이 회원과 연락해 사안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10X리서치 “BTC, ETH 현물 ETF 승인 지연 영향으로 하락”
암호화폐 마켓 분석 업체 10X리서치가 12일자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이 72,000 달러를 돌파하는 경우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다만 금리 인하가 9월로 예상된다는 전망에도 BTC는 이더리움(ETH) 현물 ETF 승인에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발언 영향으로 롱 포지션 청산 움직임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ETH/BTC 가격도 지속 하락 중”이라고 설명했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비트코인 현물 ETF, 5년 내 $5000억 규모로 성장”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가 X를 통해 “오늘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서 열린 Proof of Talk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비트코인 현물 ETF가 5년 안에 5,000억 달러 이상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 내다봤다”고 전했다. 이어 “모두가 토큰화 증권을 주목하면서도, 토큰화가 ETF를 대체할 것으로 예상하지는 않았다. 블룸버그는 이더리움 현물 ETF 수요가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행사 참가자들은 이런 예상은 ETH 현물 ETF를 과소평가한 것이라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블룸버그는 지난 6일 “ETH는 BTC보다 시가총액이 1/3 규모로, ETH 현물 ETF는 BTC 현물 ETF처럼 영향을 미치지는 못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보라, 3.0 업데이트 완료…”BORA 디플레이션 전환”
블록체인 플랫폼 보라(BORA)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BORA 3.0 업데이트의 메인넷 적용이 완료됐다고 12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BORA 토큰이 디플레이션 구조로 전환됐다는 설명이다. 또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보라체인에 존재하는 기존 보라포털, 버디샷, 아치월드 등 서비스는 tBORA 토큰 대신 BORA 토큰을 사용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tBORA 보유자는 보라포털 공식 웹사이트에서 신규 BORA 토큰으로 스왑해야 한다. 코인니스는 앞서 보라가 디플레이션 토큰 구조 적용을 골자로한 BORA 3.0 업데이트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분석 “개인 투자자들, BTC 하락에도 롱 포지션 선호”
암호화폐 트레이딩 플랫폼 하이블록(Hyblock)이 X를 통해 “비트코인의 하락폭이 상당히 크지만, 개인 투자자들은 여전히 롱 포지션을 선호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바이낸스 계정의 70.25%는 BTC 롱 포지션을 취하고 있다. 이 비율은 24시간 전에는 57%였다. 개인 투자자들은 계속해서 저점 매수를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외신 “바이든, 美 FDIC 차기 의장에 CFTC 위원 임명 가능성”
뉴욕타임스가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차기 미국 예금보험공사(FDIC) 의장으로 현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인 크리스티 골드스미스 로메로(Christy Goldsmith Romero)를 임명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로메로의 과거 이력이 FDIC 업무에 적합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매체는 “백악관은 이르면 이번 주 내 대통령의 인준을 발표할 예정이고, 이에 따라 후보자 청문회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현 FDIC 의장인 마틴 그룬버그(Martin Gruenberg)는 반(反) 암호화폐 입장을 내비쳐왔으며, 최근 FDIC 내 성희롱, 차별, 괴롭힘 등을 다룬 보고서가 공개된 후 사임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전문가 “BTC, FOMC·CPI 발표에 따라 급격한 등락 예상”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이자 암호화폐 마켓 분석 업체 인투더크립토버스의 설립자인 벤자민 코웬(Benjamin Cowen)이 X를 통해 “오늘 밤과 새벽에 미국 CPI, FOMC가 예정돼 있어 시장은 꽤 흥미로울 것이다. 지난 두 번의 FOMC 당시에는 비트코인이 바닥을 찍었고, 지난 3차례 CPI 발표 중 두 번은 BTC가 고점에 근접했다”고 전했다.

브라질 최대 은행 이타우,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 전체 고객에 확대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브라질 최대 은행이자 대출 기관인 이타우(Itau Unibanco)가 최근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일부 기관 투자자에서 전체 투자자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타우는 지난해 12월 일부 고객들을 대상으로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실시했으며, 비트코인, 이더리움 상품만 제공을 시작한 뒤 다른 암호화폐까지 지원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트럼프 “추후 모든 비트코인, 메이드 인 USA되길 희망”
비트코인매거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남은 모든 비트코인이 메이드 인 USA가 되길 희망한다. 비트코인 채굴은 CBDC(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에 대한 최후의 방어선이다. 조 바이든의 비트코인 증오는 중국, 러시아 등 공산주의 좌파에 도움이 될 뿐이다”라고 밝혔다.

분석 “개인 투자자 BTC 수요, 5개월 만에 가장 적어”
코인텔레그래프는 크립토퀀트 데이터를 인용해 개인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수요가 5개월 만에 가장 적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온체인 애널리스트 악셀 애들러 주니어(Axel Adler Jr.)는 “지난 30일 동안 개인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월평균 수요 변화가 마이너스 17%까지 떨어졌다. 이는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된 후 BTC 가격이 신고점을 경신하기 전인 1월 기록(-18%)과 비슷한 수준이다”라고 설명했다.

빅토리증권 CEO “암호화폐 시장 긍정적 요인 많아.. 강세 전망”
홍콩 빅토리증권의 CEO 저우러러(周樂樂)가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암호화폐 시장 회복을 전망했다. 그는 “최근 중앙화거래소 내 스테이블코인 보유량이 크게 감소한 것은 시장에 대한 투자자의 신뢰가 회복됐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아울러 온체인 데이터 상 이더리움 활성 주소 수 및 신규 주소 수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점 역시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신호다. 이 가운데 암호화폐 시장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면 암호화폐도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원문보러가기(클릭)

Latest articles

Related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