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미국 인디애나주가 중단 없는 저비용 에너지를 제공함으로써 데이터 센터 및 암호화폐 채굴 산업의 허브가 되려고 계획하고 있다.
11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는 인디애나 주 의회가 거대 기업들이 지역에서 데이터 센터와 암호화폐 채굴 작업을 유치하고 서비스하기를 희망하면서 저렴한 전력과 물을 풍부하게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보도에 따르면 메타(Meta), 아마존(Amazon), 구글(Google),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 같은 대기업과 암호화폐 채굴 회사인 어바웃비트(AboutBit)는 이미 투자했거나 주에 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주 정부는 어바웃비트의 암호화폐 채굴 작업을 제외한 각 회사의 투자에 대한 대가로 수십 년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5월 아마존은 인디애나에 11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을 발표했다. 인디애나 주지사 에릭 홀컴(Eric Holcomb)은 “주정부가 전력과 물을 모두 공급할 수 있다는 확신 없이는 아마존은 이러한 약속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디애나 경제개발공사(Indiana Economic Development Corp.)의 수장이자 상무부 장관인 데이비드 로젠버그(David Rosenberg) 또한 “주정부는 전력과 물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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