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일주일 새 9% 급락…스테이블코인 출시·업체 인수, XRP 반등 모멘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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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코인리더스

▲ 리플(XRP)

인기 암호화폐 리플의 XRP 가격은 일주일 새 9%가량 떨어졌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지표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 결정을 앞둔 경계심에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을 비롯한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투자심리가 잔뜩 위축된 모습이다.

시가총액 기준으로 7번째로 큰 암호화폐인 XRP 가격은 6월 12일(한국시간) 오전 11시 56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일주일 전보다 8.64% 하락한 0.4799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2018년 1월 4일에 달성한 사상최고가인 3.84달러 대비 약 87.51% 하락한 수준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약 2% 하락했지만 0.47달러 지지선은 유지했다.

거시경제 악화에도 불구하고 리플에 호재성 소식은 이어지고 있다.

리플 팀은 11일 공식 채널을 통해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 업체 스탠다드 커스터디 앤 트러스트(Standard Custody & Trust Company)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인수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아울러 리플은 스탠다드 커스터디의 현 CEO인 잭 맥도날드(Jack McDonald)를 스테이블코인 부문 수석 VP로 임명했다.

앞서 리플은 작년 5월 기관 디지털 자산 보관 솔루션 업체 메타코(Metaco)를 인수한 바 있다.

또 리플의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전무이사 리스 메릭(Reece Merrick)이 이날 인터뷰를 통해 스테이블코인을 시장에 출시할 준비가 돼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2개월 동안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는 지난 노력의 결과로, 시장에 출시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리플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6월 중 자체 스테이블코인 출시를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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