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미디어
암호화폐 분석가 마이클 반데 포프가 알트코인 시즌을 예언하며 투자에 나서라고 10일(현지 시간) 조언했다. 반데 포프는 자신의 포트폴리오가 알트코인 중심으로 재편 돼 있다고 거듭 확인했다.
다음은 반데 포프의 엑스 포스팅 요약.
It’s the last chance to buy #Altcoins super cheap!
It’s been a strange bull market. Solana has been doing great, Bitcoin has been rallying to an all-time high pre-halving and after the Spot ETF launch, but altcoins have gone silent since that.
Is the reversal on the horizon for…
— Michaël van de Poppe (@CryptoMichNL) June 10, 2024
최근 암호화폐 시장은 ‘이상한 황소장’을 겪고 있다. 솔라나(Solana)는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비트코인은 반감기 전후와 현물 ETF 출시 이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그러나 알트코인은 이와 반대로 조용하다.
알트코인의 반전이 올 것인가? 가능성이 매우 높다.
# 알트코인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재편
지난주 나는 내 코인 포트폴리오를 새로운 코인으로 교체했다. 한 달 전부터 알트코인에 올인하는 전략은 여전히 유효하다. 전략을 바꾸지 않았다.
현 시점에서는 더 많은 위험을 감수해야 할 때다. 유럽중앙은행(ECB)이 금리 인하를 발표했으며, 미국에서도 연방준비제도(FED)가 같은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높다. 유동성이 증가할 것임을 의미한다.
# 이더리움 ETF 상장이 촉매
이더리움 현물 ETF가 승인되었지만 아직 상장되지 않았다. 뉴욕증권거래소 등이 제출한 서류(19B-4)는 승인되었지만, 자산운용사들이 제출한 신청서(S-1)는 승인 과정에 있다.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당시를 보자. 19B-4 파일 승인 이후 20%의 전반적인 조정이 있었다. S-1 파일 승인 및 상정과 거래 시작 이후 비트코인은 4만 달러에서 7만3,000 달러까지 상승했다.
현재 암호화폐 시장 상황을 이 사례에 대입해 보면, 지금의 가격 변동은 올해 1월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차이는 알트코인이 지금까지는 낮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더리움 ETF는 이번 달 말이나 7월 초에 상장될 가능성이 크다. 이는 ‘소문에 팔고 뉴스에 사라’는 전형적인 이벤트로, 알트코인이 지금부터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 알트코인 재평가
이더리움 ETF는 전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생태계의 존재를 확인해주는 큰 신호탄이다.
대부분의 벤처 자금과 투자가 이더리움 생태계에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가장 많은 자본과 개발이 이더리움 생태계에 집중되고 있다. 이더리움을 비롯해 알트코인들이 시장에서 재평가를 받을 것이다.
# 알트코인의 미래
비트코인 현물 ETF가 거래를 시작한 순간, 비트코인으로 평가한 알트코인은 가격 정점에 이었다. 그 이후로 알트코인은 고통을 겪으며 70% 이상의 손실을 기록했다.
투자 자금이 알트코인에서 비트코인으로 이동한 것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투자로 최대의 수익을 얻으려 했기 때문이다. 이는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라’는 전형적인 가격 변동이었다.
이더리움 ETF 상장은 그 반대의 가격 변동을 가져올 수 있다. 이더리움 ETF 상장은 비트코인 외에도 알트코인이 존재함을 확인해주는 승인이다.
# 알트코인 싸다
비트코인은 현재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지만, 이더리움은 2021년 고점에서 여전히 20~30% 하락한 상태다. 다른 알트코인은 대부분 2021년 고점 대비 50~80% 하락했다.
이더리움 ETF는 기관 투자자를 통해 이더리움 블록체인에 많은 유동성을 제공할 가능성이 크다.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관심이 다시 생겨나고 있으며, 현재의 평가가 시장(비트코인, 솔라나)에 비해 매우 낮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