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美CPI 경계심에 보합세…저가 매수 타이밍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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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코인리더스

▲ 비트코인(BTC), 달러(USD)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은 지난 24시간 동안 6만9천달러대에서 거래됐다.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 가격은 한국시간 11일 오전 6시 21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24시간 전 대비 0.15% 하락한 69,592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은 이번주 미국의 인플레이션 지표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 결정을 앞둔 경계심에 보합 흐름을 보였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에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약 71.9만명 X 팔로워를 보유한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마이클 반 데 포페(Michaël van de Poppe)는 X를 통해 “비트코인이 현재 중요한 영역(67,689~71,769달러)에서 계속 횡보하고 있다. 채널 상단 가격대인 71,700달러를 돌파한다면 엄청난 일이겠지만, 미국 CPI를 앞둔 주간에는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싱가포르 소재 암호화폐 거래 업체 QCP캐피털이 “미국 비농업 고용 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 비트코인과 이더리움(ETH)이 상대적 약세를 보임에 따라 좋은 매수 기회가 왔다”고 진단했다.

이어 “캐나다, 유럽연합(EU) 등 다른 국가들이 금리 인하를 실시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이 금리 인하를 고려하지 않기란 어려울 것이다. 앞으로 연준이 적어도 한 차례 금리를 인하하면 시장도 반등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코인텔레그래프는 글래스노드 데이터를 인용해 “비트코인 단기 보유주소의 실현가격이 64,000달러를 기록하면서 랠리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단기 보유 주소는 지난 1월 BTC 현물 ETF 승인 전후 매수한 주소들로, 이들의 실현가격은 지지선으로 작용할 수 있다.

또 인투더블록 데이터에 따르면 약 222만개 주소가 BTC 평단가 68,958달러에 130만 BTC를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체는 “단기 보유주소 실현가격과 함께 해당 구간도 지지선이 될 수 있다. 시장에 매도가 발생하더라도, 해당 집단들의 공격적인 매수가 매도 물량을 흡수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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