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캐너코드 제뉴이티는 이날 연구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히며 암호화폐 금융 서비스 회사 갤럭시의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캐너코드는 이 회사의 주가 목표를 기존의 17 캐나다 달러(C$)에서 C$23으로 올리면서, 주식에 대한 매수 등급을 유지했다. 갤럭시 주가는 금요일에 C$16.25로 마감됐다.
“디지털 자산이 사상 최고치에 근접해 있고, 규제 측면에서 일부 돌파구가 마련되었으며, GLXY의 우수한 사업 실행과 일부 가치 재평가로 인해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했다”고 조셉 바피가 이끄는 분석가들은 보고서에 적었다.
최근 몇 달 동안 디지털 자산에서 주류 채택을 향한 “느리지만 꾸준한 전환”이 관찰되고 있으며, 지난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8개 이더리움 현물 ETF에 대한 예상치 못한 초기 승인이 이를 뒷받침한다고 보고서는 언급했다.
캐너코드는 갤럭시가 인베스코, DWS, 이타우(Itau)와 같은 선도적인 플레이어들과 제휴하여 ETF 시장에서 좋은 입지를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갤럭시가 독점 금융 자문 역할을 수행한 로빈후드의 최근 비트스탬프 인수 합의가 이 회사의 투자은행 역량을 강조하며 추가적인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갤럭시는 또한 서부 텍사스의 헬리오스(Helios) 채굴 시설을 소유하고 있으며,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는 인공지능(AI) 회사들이 비트코인 채굴업체들과 거래를 계속 모색할 경우 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이 보고서는 갤럭시의 향후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며, 디지털 자산의 주류 채택 증가가 그 배경에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