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미디어
10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런던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주식의 토큰화를 통해 전통적인 금융 자산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피델리티 인터내셔널은 자사의 펀드 이체 대리인과 오닉스 블록체인 상의 애플리케이션인 토큰화 담보 네트워크(Tokenized Collateral Network) 간의 연결을 통해 거의 실시간으로 토큰화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토큰화는 부동산, 귀금속, 수집품 등 현실 세계 자산을 블록체인 상에서 가상 투자 수단으로 만드는 과정을 의미한다. 이는 주식과 채권에도 적용될 수 있다.
JP모건은 몇 년 전부터 이 분야에 집중하고 있으며, 피델리티 인터내셔널 또한 디지털 자산 분야에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지난해 10월, JP모건은 블랙록(BlackRock) 머니 마켓 펀드 주식을 사용한 첫 라이브 블록체인 기반 담보 결제 거래를 수행했다.
피델리티 인터내셔널의 채권 자본 시장 책임자 스티븐 와이만은 “우리의 머니 마켓 펀드 주식을 담보로 사용하기 위해 토큰화하는 것은 이 기술을 채택하는 중요한 첫 단계”라며 “고객과 금융 시스템 전반에 개선된 요구 사항 전달 효율성과 거래 비용 및 운영 위험 감소 등의 명확한 이점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