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시티의 ‘첫 시민’, 2년 넘게 기다린 끝에 엘살바도르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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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비트코인 시티의 첫 시민을 자처한 미국 국적의 Corbin Keegan이 2년 넘게 정착지가 건설되기를 기다리다가 엘살바도르를 일시적으로 떠났다.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은 2021년 11월에 비트코인 시티 인프라 제안을 처음 발표했으며, 이 정착지는 아직 발행되지 않은 소위 ‘화산 채권’을 사용해 건설될 예정이었다.

첫 비트코인 시티 정착자, 엘살바도르 떠나며 다시 돌아오겠다고 맹세

10일(현지시간) 비트코인닷컴뉴스에 따르면 엘살바도르에 비트코인 주도 정착지를 건설하겠다는 약속은 적어도 한 시민을 기다리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스스로 비트코인 시티의 첫 정착자라고 자칭한 Corbin Keegan은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이 2021년 11월에 발표한 지열 발전 도시인 비트코인 시티를 기다리다 엘살바도르를 떠나 미국으로 돌아갔다.

시카고 출신의 Keegan은 구상된 도시의 첫 거주자가 되기 위해 엘살바도르에 도착했으며, 2년 넘게 비트코인 시티에 대한 소식을 기다리다 일시적으로 미국으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Keegan은 라우니온에 도시가 건설될 것이라고 판단한 땅 근처에 즉흥적으로 지은 자가 건축 집에서 살았다.

비트코인 커뮤니티가 큰 엘존테 지역에서 처음 생활한 Keegan은 비트코이너로 자신을 규정하며, 비트코인 시티에 대해 알게 되었을 때 가장 가까운 곳에 살면서 첫 거주자가 되고자 했다.

비트코인 시티 건설 상황 불분명

원래 발표된 내용 외에 비트코인 시티에 대해 공개된 정보는 거의 없다. 2022년 1월에 부켈레 대통령은 엘살바도르가 도시를 전력 공급할 지열 에너지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년 4월에는 공공사업부가 비트코인 시티라는 이름으로 등록된 프로젝트가 없으며, 정착지는 비공식적인 계획 단계일 수 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 시티 건설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인 화산 채권은 작년에 규제 승인을 받았으며, 2024년 1분기에 발행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러나 아직 발행되지 않았다.

Keegan의 집주인 Maria Antonio는 Keegan이 도시 건설을 계속 기다리기 위해 12월에 다시 엘살바도르로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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