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비트코인의 해시프라이스는 하루 동안의 해싱 파워 1 페타해시(1 PH/s)의 예상 가치를 나타내며, 6월 8일에는 95달러로 상승하여 반감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온체인 수수료의 급등에서 비롯되었다. 그러나 다음 날 비트코인 수수료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해시프라이스는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다.
비트코인 채굴자들, 해시프라이스 급등 후 급락 경험
10일(현지시간) 비트코인닷컴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채굴자들은 짧은 기간 동안 자신들이 기여하는 컴퓨팅 파워의 가치가 크게 상승하는 것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해시프라이스는 6월 8일에 1 PH/s당 95달러로 정점을 찍었으나, 6월 9일 오전 2시(EDT)에는 62달러로 하락했다. 비트코인닷컴 뉴스는 6월 7일 수수료 증가를 보고했으며, 한 분석가는 이러한 증가가 암호화폐 거래소 OKX의 대규모 이체 통합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비트코인 수수료 급등, 해시프라이스 일시적 급등 초래
6월 7일, 거래당 수수료가 30달러로 상승했다. Bitinfocharts.com에 따르면, 6월 7일 평균 거래 수수료는 83.74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음 날인 6월 8일, 평균 수수료율은 거래당 21.17달러였다. 현재 6월 9일 오전 6시 30분(EDT) 기준으로 mempool.space는 높은 우선순위 거래에 대한 수수료가 가상 바이트당 46 사토시(sat/vB)로 약 4.47달러에 해당한다고 보여준다. 동시에 324,132건의 미확인 거래가 대기 중이다.
해시프라이스의 급등과 급락은 비트코인의 경제 환경이 여전히 변동성이 크다는 것을 강조한다. 이는 BTC의 전체 가치와 몇 시간 내에도 급격히 변동할 수 있는 거래 수수료에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채굴자들에게 이러한 변동성은 기회이자 위험을 동시에 나타낸다. 앞으로 비트코인 생태계의 채굴 이해 관계자들은 이러한 빠른 변화를 주의 깊게 살피며, 급격한 상승의 잠재력과 갑작스러운 하락의 위험을 균형 있게 관리해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