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빗체인 해커, 잠적 5개월 만에 토네이도 캐시로 4800만 달러 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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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지난해 말 오르빗 체인 공격으로 8,200만 달러 규모의 해킹을 저지른 공격자가 잠적 후 5개월 만에 4,770만 달러를 암호화폐 개인 정보 보호 믹서인 토네이도 캐시로 전송한 것으로 드러났다.

9일(현지 시각) 블록체인 분석 기업 아캄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8일(현지 시각) 7번의 거래를 통해 4,770만 달러 상당의 1만2,932 ETH가 새 주소로 이동했으며, 이 주소는 토네이도 캐시인 것으로 밝혀졌다.

해킹은 2023년 마지막인 12월 31일 오후 8시 52분경 발생했다. 다음날 오르빗 체인은 공격을 확인하고 법 집행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더스캔 데이터에 따르면 이번에 전송된 자금의 대부분은 이더리움으로 2,000만 달러 상당의 다이(DAI)나 크로스체인 브리치에서 추출된 다른 코인은 옮겨지지 않았다.

이들의 지갑엔 5,110만 달러의 이더리움과 wBTC, wETH, ORC 및 USDC를 포함해 7,120만 달러가 남아있는 상태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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