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인텔리전스’ 서비스 WWDC서 공개… 오픈AI로 ‘시리’ 보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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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인공지능(AI) 열풍 속 애플이 ‘애플 인텔리전스(Apple Intelligence)’ 서비스를 공개할 예정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6월 10일(현지 시각)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전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WWDC)’에서 AI 기반 제품 및 서비스의 새로운 애플 인텔리전스 라인업을 발표할 계획이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컨퍼런스에서 애플의 제품군 전반에 AI 기술을 통합하는 혼합 온보드/클라우드 접근 방식을 공개한다.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독립 하드웨어(온보드 칩)를 사용하여 AI 서비스를 실행하고, 더 강력한 모델이 필요한 경우에는 클라우드 서비스에 의존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애플은 예측 텍스트, 타이핑 제안 및 간단한 질의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소비자의 프라이버시를 유지할 수 있다. 그러나 더 강력한 생성 기능과 관련해서는 회사가 오픈AI와 챗GPT를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 주목할 점은 애플 시리(Siri)에 새로운 기능이 강화될 것이라는 소식이다. 새로운 버전의 시리는 특정 이메일을 삭제하거나 사진을 편집하는 등 개인화된 작업을 수행하도록 상세한 지시를 따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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