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브랜드 질 샌더·메종 마르지엘라, 디지털 진위 증명 위해 블록체인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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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럭셔리 패션 브랜드인 메종 마르지엘라(Maison Margiela)와 질 샌더(Jil Sander)를 소유한 모기업인 OTB 그룹이 디지털 진위 증명서를 제공하기 위해 블록체인을 통합한다고 지난 5일(현지 시각) 발표했다.

이날 공식 발표에서 OTB는 “모든 제품에 대한 증명서 발급은 2024/2025년 가을/겨울 컬렉션부터 시작될 것”이라며 “이 조치는 OTB의 모든 럭셔리 브랜드가 150만 개 이상의 제품에 대해 블록체인 등록 및 디지털 인증을 통해 보장된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밝혔다.

OTB는 럭셔리 브랜드를 위한 블록체인 중립적 솔루션을 제공하는 아우라 블록체인 컨소시엄(Aura Blockchain Consortium)의 회원이다. 스위스에 본부를 둔 이 비영리 단체는 메르세데스-벤츠, OTB 그룹, 프라다 그룹, 까르띠에가 진위성 및 지속 가능성을 전달하는 데 있어서의 도전을 해결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아우라 블록체인 컨소시엄 이사회 멤버이자 마르니 브랜드의 CEO인 스테파노 로소(Stefano Rosso)는 “이는 브랜드가 더 큰 투명성, 새로운 상호 작용 방식 및 점점 더 높은 프로필의 경험을 보장할 수 있게 한다. 블록체인 기술의 전면적 채택 및 우리의 생산 과정과의 통합은 미래 법률에 의해 제시된 모든 도전과 기회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통합은 모든 의류 및 액세서리에 NFC(근접무선통신) 칩을 삽입할 수 있게 한다. 이 NFC 칩은 고객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여 디지털 진위 증명서에 접근할 수 있게 하며, 이 증명서는 제품의 정보, 고유성 및 출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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