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상장사 최초로 비트코인을 채택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공동 설립자가 지속적으로 비트코인에 대한 강력한 지지 입장을 밝히고 있다.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이사회 의장은 공식 X(트위터)를 통해 화폐의 미래가 ‘디지털’에 있다며 미래 화폐로서의 역할을 피력하고, 월스트리트저널의 비트코인 강세장 보도 영상을 공유하는 등 물가 헤징(hedge), 장기적인 가치 저장 수단으로 비트코인의 가능성을 시사했다.
지난 8일에는 “사토시 나카모토가 사이버 공간에 불을 지폈다”는 내용의 트윗을 올리며 비트코인 창시자가 전 세계 암호화폐 및 탈중앙화 금융(DeFi, 디파이)에 끼친 영향을 강조하기도 했다.
사토시 나카모토는 2008년 비트코인 백서를 발간하고 2009년 비트코인의 첫 블록(제네시스 블록)을 채굴한 익명의 비트코인 창시자이다.
9일에는 (지난 7일 기준) 전 세계 비트코인 현물 ETF 34종이 722억 달러에 달하는 103만1973 BTC를 운용하고 있다는 내용을 트윗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2020년 8월 상장사 최초로 비트코인을 주요 재무 준비 자산으로 채택했다. 현재 단일 기업 중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보유량은 21만4400 BTC로, 현 시세 기준 가치는 149억6000만 달러로 97.2%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