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파산에서 벗어나 나스닥에 재상장된 비트코인 채굴 업체 코어 사이언티픽(Core Scientific)이 AI 컴퓨팅 분야로의 확장을 목표로 하면서 강력한 비트코인 채굴 활동을 유지하고 있다.
8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북미 디지털 인프라 산업의 선두 주자인 코어 사이언티픽은 AI 하이퍼스케일러(CoreWeave)와의 전략적 제휴를 발표했다. 이 협약에 따라 코어 사이언티픽은 12년에 걸쳐 코어위브(CoreWeave)의 고성능 컴퓨팅(HPC)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약 200MW의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이다.
AI 데이터 센터 분야에 진출하는 것은 코어 사이언티픽에게 중요한 이정표이다. 회사는 AI 컴퓨팅에서 성장 기회를 활용하면서 비트코인 채굴 분야에서의 강력한 입지를 유지하고자 한다.
코어 사이언티픽의 CEO인 아담 설리반(Adam Sullivan)은 “코어위브와의 새로운 계약을 통해 AI 컴퓨팅 부문에서의 성장 기회를 포착하는 동시에 강력한 비트코인 채굴 프랜차이즈를 유지함으로써 호스팅 비즈니스와 수익력을 변화시킬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HPC 인프라는 초기 계약 기간 동안 35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창출하여 코어 사이언티픽의 기존 비트코인 채굴 사업을 보완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어 사이언티픽은 비즈니스 연속성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일부 비트코인 채굴 용량을 이 확장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한편 코어 사이언티픽의 주식은 2024년 1월 파산과 구조조정 이후 나스닥에서 거래를 재개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VILNIUS, Lithuania, June 7, 2024 BingX, a global leading cryptocurrency exchange, is excited to a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