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지난달 비트코인(BTC) 보유 전략을 채택하면서 화제가 된 나스닥 상장 의료 제조업체 셈러 사이언티픽(Semler Scientific)은 828개의 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추가로 구매를 추진할 계획이다.
6일(현지 시각) 업계에 따르면 셈러 사이언티픽은 지난 5월 28일 처음 581 BTC를 구매했으며, 현재는 828 BTC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증권 규제 기관에 제출한 S-3 서류에 따르면 셈러 사이언티픽은 “이는 비트코인이 매력적인 투자이며 신뢰할 수 있는 가치 저장 수단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우리의 견해를 강조한다”라며 “우리는 현금으로 비트코인을 구매하는 전략을 계속 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셈러 사이언티픽은 추가로 1억5,000만 달러의 채무 증권을 조달할 수 있으며 수익금의 일부가 더 많은 비트코인을 구매하는 데 사용된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우리는 투자설명서에 따라 제공되는 모든 증권 판매로 얻은 순수익을 비트코인을 포함한 일반적인 기업 목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CEO에 따르면 이러한 비트코인 투자 전략은 회사의 의료 사업과 같이 또 다른 최우선 순위 사업이 됐다.
셈러 사이언티픽은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으로 받아들여짐에 따라 엄청난 수익을 창출할 가능성이 있다고 믿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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