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코인리더스
▲ 도널드 트럼프 ©코인리더스
국내 암호화폐 투자자 거의 절반이 이번 주(6월 10일~6월 14일) 비트코인 시장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코인니스와 크라토스가 공동 진행하고 있는 주간 국내 투자자 시장 동향 정기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9.0% (전주 43.4%)가 이번 주 비트코인이 상승 혹은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횡보를 예상한 응답자는 39.7%(전주 40.7%), 하락과 급락을 예상한 응답자는 11.3%(전주 15.9%)를 차지했다.
시장 심리를 묻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49.4%가 중립이라고 답했다. 낙관 혹은 극단적 낙관이라고 답한 비중은 39.4%, 공포 혹은 극단적 공포라고 답한 비중은 11.2%로 로 집계됐다.
이번주 매수 예정 암호화폐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도지코인, 솔라나, 시바이누, 폴리곤, 밀크, 이더리움클래식 순이었고, 매도 예정 암호화폐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도지코인, 솔라나, 시바이누, 밀크, 트론, 이더리움클래식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어떤 후보가 당선돼야 암호화폐에 유리할 것 같냐는 질문에는 응답자 중 51%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꼽았다.
이어 22.3%는 조 바이든 현 미국 대통령의 당선을 지지했으며, 17.4%는 누가 당선되더라도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9.3%는 누가 당선되더라도 암호화폐 산업에는 좋을 게 없다고 전망했다.
이번 조사 응답자 수는 2,000명으로 6월 4일~7일에 진행됐다. 표본오차는±3.0%, 신뢰도는 95%다. 조사기관은 파로스랩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