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코인리더스
▲ 비트코인(BTC)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복수의 전문 트레이더들의 분석을 인용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 연일 자금 순유입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는 비트코인 가격의 포물선형 상승 랠리를 촉발할 수 있다”고 8일 분석했다.
이와 관련 약 8.5만 명의 X 팔로워를 보유한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젤(Jelle)은 “비트코인 가격은 72,000 달러 심리적 저항선 부근에서 돌파를 위한 움직임을 지속하고 있다. ETF 수요와 자연스러운 자금 유입으로 BTC 가격이 저항선을 돌파하고 더 상승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말했다.
또 블룸버그 소속 ETF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는 피델리티의 비트코인 현물 ETF에 4일(현지시간) 3.78억 달러가 순유입되자 “피델리티는 장난을 치지 않는다. 제3의 물결이 어느새 해일로 바뀌어 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분석 플랫폼 소소밸류(SoSoValue)에 따르면 6월 7일(현지시간)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 1.31억 달러가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19거래일 연속 순유입이다.
한편 약 120만 명의 X(구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 비트코인 투자자 겸 애널리스트 라크 데이비스(Lark Davis)가 자신의 X를 통해 “암호화폐 시장의 뜨거운 강세 랠리가 곧 가시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는 매일 수억 달러의 자금이 순유입되고 있다. 지난 18일 동안 미국 BTC 현물 ETF들은 56,150 BTC를 매집했는데, 이는 4개월치 BTC 신규 공급량에 해당한다. 또 이더리움(ETH) 현물 ETF도 곧 미국 증시에서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며,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 블록, 셈러 사이언티픽 등 상장사들이 지속적으로 비트코인을 매집하고 있다. 이번 상승세는 시장의 전망을 훨씬 더 웃도는 기울기를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