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사우디아라비아 중앙은행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를 활용한 국제 무역 실험인 ‘프로젝트 m브릿지(mBridge)’에 정식 참여한다고 스위스 소재 국제결제은행(BIS)이 수요일 발표했다.
7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프로젝트 mBridge는 2021년에 BIS 혁신 부서와 중국, 홍콩, 태국, 아랍에미리트(UAE) 중앙은행 간의 협력으로 시작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CBDC를 사용한 즉시 국제 무역 및 기타 결제의 실행 가능성을 테스트하기 위해 mBridge Ledger라는 블록체인을 활용한다.
BIS는 또한 수요일에 프로젝트 mBridge가 3년 만에 최소 기능 제품(MVP) 단계에 도달했으며, 민간 금융 기업들에게 플랫폼 개발과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새로운 솔루션과 사용 사례를 제안하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mBridge의 6개 정식 참여자 외에도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 노르웨이, 한국, 터키 등 27개 공식 기관이 프로젝트 관찰자로 참여하여 기술 실험을 위한 ‘샌드박스’ 접근 권한을 부여받았다.
골드만삭스, HSBC, 중국의 6대 국유은행을 포함한 주요 글로벌 금융 기관들도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