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텔레그램이 플랫폼에서 디지털 상품과 서비스를 결제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인 ‘텔레그램 스타즈’을 발표했다.
6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텔레그램의 CEO인 파벨 두로프가 사용자가 메시징 플랫폼에서 디지털 상품과 서비스를 결제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발표했다. 새로운 시스템인 ‘텔레그램 스타즈’을 통해, 사용자들은 iOS와 안드로이드 기기 모두에서 앱 내에서 구매를 할 수 있게 된다. 텔레그램 스타즈은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스타를 받은 앱 개발자들은 거래소 프래그먼트에서 자체 암호화폐인 톤으로 교환할 수 있다. 텔레그램은 이 새로운 결제 수단이 애플과 구글의 디지털 판매 정책을 준수하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로프는 텔레그램에 올린 포스팅에서, 애플과 구글이 사용자가 스타를 구매할 때 30%의 수수료를 가져가지만, 텔레그램은 스타로 구매한 광고 비용을 상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즉, 개발자들이 별을 사용하여 앱을 홍보할 경우, 전체 수수료는 거의 제로가 된다. 두로프는 이를 통해, 기존 모바일 앱에 비해 텔레그램에서 앱을 출시하는 것이 재정적으로 더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1월에 출시된 텔레그램의 인기 앱 중 하나인 낫코인(Notcoin)은 5월 중순까지 약 3500만 명의 플레이어를 확보했다고 한다. 지난 24시간 동안 0.47% 소폭 하락했지만, 더 블록 프라이스의 보도에 따르면, 낫코인은 동부 표준시 오후 12시 8분(16:08 UTC) 기준 7.3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