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코인리더스
▲ 리플(XRP) ©코인리더스
해외 송금 블록체인 리플의 XRP 코인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1% 미만의 강보합 흐름을 보였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금리인하 기대감에 71,000달러선을 돌파했지만 XRP는 여전히 지지부진한 모습이다.
시가총액 기준으로 7번째로 큰 암호화폐인 XRP 가격은 6월 5일(한국시간) 오후 10시 15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0.5276달러를 기록 중이다. 전일 대비 0.60% 올랐지만 일주일 전보다는 0.65% 하락했다.
특히, 현재 가격은 2018년 1월 4일에 달성한 사상최고가인 3.84달러 대비 약 86.26% 하락한 수준이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포테이토는 “XRP의 가격은 최소한의 변동성으로 0.55달러의 저항선과 0.47달러의 지지선 사이에서 횡보하고 있다. 이는 매수자와 매도자 사이에 균형이 잡혀 있으며 어느 쪽도 우위를 보이지 않고 있음을 나타낸다. 시장이 크게 움직이려면 어느 한쪽이 수요 또는 공급 증가로 주도권을 잡아야 한다. XRP가격은 박스권 상한선과 200일 이동평균선에서 강한 저항에 직면하고 있으며, 이는 약한 상승 모멘텀으로 인해 단기적으로 지속적인 통합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4시간 차트에서 XRP는 피보나치 0.5310달러와 0.51달러 사이의 좁은 박스권에 머물러 있으며 변동성이 매우 낮다. 다음 추세 방향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이 박스권을 돌파해야 한다. 그때까지 XRP는 횡보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며, 시장 역학 관계에 따라 강세 돌파 또는 약세 반락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한편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리플(XRP) 최고경영자(CEO)가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XRP ETF는 불가피하다. 2025년에는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XRP, SOL, ADA 현물 ETF가 BTC와 ETH의 뒤를 잇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