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코인리더스
▲ 플로키/출처: 트위터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 가격이 미 고용 둔화와 금리인하 기대에 7만 달러선을 넘어서면서 주요 밈(meme·인터넷 유행어)코인 일제히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5일(한국시간) 오후 8시 27분 현재 코인마켓캡 데이터에 따르면 오리지널 밈 암호화폐 도지코인(DOGE, 시총 8위)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3.01% 오른 0.1629달러를 나타냈다.
같은 시간 도지코인 킬러 시바이누(SHIB, 시총 11위)는 8.16% 오른 0.0000257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플로키(FLOKI, 시총 37위)는 23.65% 급등한 0.0003271달러에 거래 중이다.
이밖에 도그위햇(WIF, 시총 30위)는 7.00%, 봉크(BONK, 시총 52위)는 6.58% 각각 상승 중이다.
코인게코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전체 밈코인 시총은 4.7% 급증했다. 전체 암호화폐 시총은 2.8% 증가했다.
한편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비트가 최근 보고서를 통해 밈코인에 대한 기관 및 리테일(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지난 1월 1일부터 5월 1일까지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월부터 3월까지 기관의 밈코인 보유량이 226% 급증했다. 2월부터 4월까지 리테일 투자자들의 밈코인 보유량은 478% 증가했다. 그러나 시장이 하락세로 전환하면서 이들은 대부분 보유량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이에 따라 5월 1일 기준 기관 및 리테일 투자자들의 밈코인 보유량은 연초에 비해 125% 증가한 1억 3,9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