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코인, 스페인서 운영 일시중단 법적 합의… “규제기관 조사 문제”

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홍채 인식을 통한 신원확인 프로젝트 월드코인이 독일의 조사에 따라 스페인에서 활동하지 않기로 법적으로 합의했다.

4일(현지 시각) 스페인 데이터 보호 기관(AEPD)은 월드코인을 운영하는 툴즈포휴머니티가 2024년 말 또는 진행 중인 조사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데이터 수집 및 처리를 진행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독일 바이에른의 데이터 보호 기관 BayLDA는 개인 사용자 데이터 처리와 관련해 월드코인을 조사하고 있는 상태다. 조사는 유럽 감독 당국과 협력을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곧 결정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 3월 스페인 당국은 월드코인에 현지에서 개인 데이터 수집 및 처리를 중단하라고 명령했다.

조사 시간 동안 월드코인은 보안을 강화하고 사용자가 오래된 홍채 코드를 안전하게 삭제할 수 있는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

월드코인의 운영을 중단하라고 한 국가는 독일과 스페인 뿐만이 아니다. 지난 5월 22일 월드코인은 생체 정보를 10년 동안 보관하는 것이 정당하지 않다는 판결이 내려지면서 홍콩에서 운영을 중단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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