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CEO, 바이낸스 법무부 벌금에 컴플라이언스 강조

By Investing.com

바이낸스가 법무부로부터 거액의 벌금을 부과받고 CEO 창펑 자오가 사임한 가운데, 코인베이스의 브라이언 암스트롱은 회사의 기본 원칙으로 규정 준수와 경제적 자유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코인베이스는 2012년 창립 이래로 필요한 라이선스를 취득하고 강력한 법무팀을 구축하여 규정을 준수하는 데 지속적으로 주력해 왔습니다.

암스트롱은 제품 개발 속도가 느려지더라도 법 테두리 안에서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믿습니다. 그는 최근의 혼란을 규제되지 않은 해외 플랫폼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미국에서 명확한 규제를 수립하도록 장려할 기회로 보고 있습니다. 암스트롱은 미국 규정을 준수하겠다는 의지는 확고하며, 암호화폐 산업 내에서 경제적 자유를 유지하기 위한 민주적 절차에 대한 신뢰를 갖고 있습니다.

어제 암스트롱은 경쟁사인 바이낸스가 형사 책임을 인정한 후 자신의 회사가 규정을 준수하고 있다고 지지했습니다. 암스트롱은 코인베이스가 세대를 이어가는 기업이 되겠다는 목표를 강조하고 브랜드에 대한 신뢰를 강조하면서, 필요한 라이선스를 취득하고 강력한 법적 프레임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코인베이스의 노력을 자세히 설명하며 법 준수에 따른 더딘 진전을 대가로 받아들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어제 법무부는 바이낸스가 은행비밀보호법 위반과 송금업자 라이선스 없이 운영한 것에 대해 유죄를 인정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암스트롱은 미국의 모호한 규제가 투자자들을 규제받지 않는 해외 거래소로 내몰고 있다고 비판했지만, 바이낸스 사태를 계기로 보다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마련되기를 희망했습니다.

암스트롱은 불명확한 규제로 인해 대부분의 암호화폐 거래가 해외로 이전하는 데 기여한 사례로 셀시우스 구조조정 사건 당시 SEC의 반대를 언급했습니다. 코인베이스는 현재 증권법 위반 혐의로 SEC 소송을 당하고 있지만, 송금이나 은행 비밀법 위반과 관련된 혐의는 받고 있지 않습니다.

최근의 사건은 규제와 규정 준수에 대한 암호화폐 업계의 주요 업체들의 대조적인 접근 방식을 강조했습니다. 지난 이틀 동안 암스트롱의 발언은 빠른 확장보다 장기적인 안정성과 합법성을 우선시하는 전략적 입장을 반영하는 것으로, 코인베이스가 미국 규제 프레임워크에 부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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