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채굴자들의 비트코인(BTC) 보유량이 사토시 시대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채굴자들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1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온체인분석 기업 크립토퀀트 분석에 따르면 지난번 채굴자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낮았을 때는 비트코인이 아직 초기 단계였을 때다. 비트코인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는 프로젝트에 참여 중이었으며, 알트코인이라는 개념은 등장하지 않았다.
채굴자들의 보유량 감소는 여러 요인이 있을 수 있지만 그 중 하나는 채굴 비용의 증가와 채굴된 비트코인을 수익성이 있는 가격에 판매하기 위함이다.
크립토퀀트는 비트코인 수요 증가와 반감기로 인한 채굴 난이도 증가가 더해지면서 향후 몇 년 동안 공급 압력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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