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CEO “XRP ETF 내년에 볼 수 있을 것”…”대선 이후 암호화폐 규제 진전 가시화 될 것”

출처: 코인리더스

▲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CEO/출처: 트위터 계정@sentosumosaba     ©코인리더스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리플(XRP) 최고경영자(CEO)가 4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XRP ETF는 불가피하다. 2025년에는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낙관론을 폈다.

그는 “XRP, 솔라나(SOL), 카르다노(ADA) 현물 ETF가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의 뒤를 잇게 될 것”이라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암호화폐와의 전쟁에서 패배하고 있다. SEC가 리플의 XRP ETF 싸움을 어렵게 만들 가능성이 있지만, 해당 상품의 출시는 불가피하다. 투자자들은 다양한 상품에 익스포저(노출) 되길 원한다. 투자자에게 더 많은 거래 옵션 제공을 위해 시장에 다양한 상품을 추가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XRP는 SOL, ADA 뿐만 아니라 BTC와 ETH ETF의 경쟁자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갈링하우스는 지난 컨센서스 2024에 참석해 “미국 내 여러 규제 장벽이 있지만 XRP, SOL, ADA ETF의 승인은 시간문제”라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갈링하우스 CEO는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에서 암호화폐 규제법이 통과된다면, 11월 선거 이후부터 규제 진전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다. 내년 상반기부터 암호화폐 규제 진전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바이든 행정부가 예전보다 암호화폐 산업 강경 규제의 고삐를 늦춘 것은 어느정도 인정하지만, 실질적인 규제 측면의 진전은 2025년까지 일어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모두가 목격했듯 입법 과정은 천천히 그리고 신중하게 진행된다. 최근 미국 상원, 하원에서 21세기 금융혁신 및 기술 법안(FIT21)이 통과된 것은 고무적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FIT21은 암호화폐를 증권이 아닌 상품으로 분류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규제 법안으로, 최근 하원과 상원을 통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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