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암호화폐 거래소 라이선스 신청 비용 예상보다 낮아

출처: 토큰포스트

모든 무허가 암호화폐 거래소가 홍콩에서 퇴출되었다.

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홍콩 암호화폐 거래소 라이선스 신청 비용이 몇백만 달러로 예상보다 저렴하게 책정되었다. 작년에는 2500만 달러에 달했지만, 올해는 상당히 낮아졌다고 전했다.

해시키 그룹(HashKey Group)의 최고 운영 책임자인 리비오 왕(Livio Wang)은 파이낸셜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거래소 라이선스는 반드시 수천만 달러가 필요한 것은 아니며, 홍콩 달러로 수천만 달러, 즉 몇백만 달러 수준이다”라고 말했다.

왕은 “라이선스 심사 자료를 준비하는 단계의 비용은 운영 단계와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미 운영 중인 해시키의 경우 전체 거래소 부문에 대한 투자가 수천만 달러에 이르지만, 아직 라이선스 단계에 있는 플랫폼은 그렇게 많은 비용이 들지 않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6월 1일부터 홍콩 규제 당국은 동아시아 도시에서 모든 무허가 암호화폐 거래소를 퇴출했으며, 비준수 시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다. 현재 “라이선스를 가진 것으로 간주되는” 회사는 11개 이상 있으며, 작년에는 해시키와 OSL 두 곳만이 완전한 라이선스를 보유한 거래소였다.

왕은 인터뷰에서 해시키 거래소가 출시 이후 사용자 자산 5억 달러를 관리하고, 누적 거래액 4400억 달러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에 활성화된 고객 수는 지난주 대비 267% 증가했으며, 새로 활성화된 고객 수는 3배 이상 증가했다”고 블록체인 임원은 말했다.

4월에 해시키는 국제 사용자를 위해 버뮤다에 글로벌 거래소를 설립하여 코인베이스의 사례를 따랐다. 홍콩에 기반을 둔 거래소와 달리 해시키 글로벌은 홍콩, 중국, 미국 및 기타 여러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

홍콩의 거래소 라이선스 제도는 작년에 중단되었는데, 이는 기존 규제에도 불구하고 무허가 암호화폐 거래소인 JPEX가 2023년 9월 붕괴하기 전에 투자자들에게 1억6600만 달러를 사기 당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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