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강세론 VS 약세론…XRP 6월 가격 전망도 어둡나

출처: 코인리더스

▲ 리플(Ripple, XRP)     ©코인리더스

인기 암호화폐 리플의 XRP 가격은 지난 일주일 동안 2%가량 하락하며 약세장을 이어갔다.

시가총액 기준으로 7번째로 큰 암호화폐인 XRP 가격은 6월 4일(한국시간) 오후 8시 45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0.5221달러를 기록 중이다. 전일 대비 0.50% 올랐지만 일주일 전보다는 1.66% 하락한 가격이다. 특히, 현재 가격은 2018년 1월 4일에 달성한 사상최고가인 3.84달러 대비 약 86.4% 하락한 수치이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는 최근 XRP 가격 하락 이유는 리플의 대규모 XRP 판매 가능성(리플은 6월에 4억 XRP를 판매할 예정이다), 시장 전반에 걸친 약세 심리, 이에 따른 매도 압력 등의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진단했다.

한편 암호화폐 분석 및 예측 플랫폼 프라이스프리딕션의 고급 머신러닝 알고리즘에 따르면  XRP는 계속 하락해 6월 30일에 현재 가격 대비 13.83% 떨어진 0.448403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알고리즘은 상대강도지수(RSI), 이동평균수렴발산(MACD) 등과 같은 기술적 분석(TA) 지표를 기반으로 한다.

반면 익명의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딩 전문가인 EGRAG CRYPTO는 최근 화이트 채널과 화이트 트라이앵글이라는 두 가지 주요 차트 패턴을 바탕으로 XRP의 시가총액이 무려 3조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는 큰 상승 가능성을 제기했다.(현재 XRP 시총은 약 290억 달러이다.)

그는 리플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간의 법정 다툼에서 리플이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가능성이 높게 보고 있다며, 이는 XRP의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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