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투자자들 “트럼프, 선거 전 감옥 갈 확률 18%”

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1월 선거일 전에 감옥에 갈 확률을 18%로 예상하고 있다.

3일(현지 시각) 예측 애플리케이션 폴리마켓에 따르면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트럼프가 올해 예정된 미국 대통령 선거 이전에 감옥에 갈 확률을 18%로 보고 있다.

뉴욕 배심원단은 지난주 사업 기록을 위조한 혐의로 기소된 트럼프에 34개 혐의에 대해 모두 유죄를 평결했다.

반면 트럼프는 무죄를 주장하며 끝까지 싸우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데이터에 따르면 1월 만들어진 ‘트럼프가 선거일 전에 감옥에 갇힐까?’ 라는 질문엔 암호화폐 투자자들로부터 90만 달러의 베팅을 기록했다.

폴리마켓에서 2024년 대선 승리자 시장에선 트럼프가 당선될 확률은 54%에서 2% 하락했다. 반면 조 바이든 대통령의 재당선 가능성은 38%에서 40%로 상승했다.

트럼프는 돌연 올해 초 암호화폐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트럼프는 당선 시 비트코인 결제를 허용하겠다고 밝혔으며, 현재는 암호화폐를 통한 선거금 기부를 받고 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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