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장명관 기자] 게임스탑 밈주식의 이름을 딴 게임스탑 코인(GME)이 지난 24시간 동안 250% 이상 급등해 투자자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장난스러운 신규 밈코인 위너AI($WAI)도 프리세일에서 400만 달러를 모금하는 이정표를 달성하며 판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로어링 키티의 레딧 글 이후 폭등한 게임스탑 코인
밤 사이 유틸리티 없는 순수 밈코인 게임스탑 코인이 258% 급등해 현재 $0.01355에 거래되고 있다. GME는 불과 하루 전만 해도 $0.0037 근처에서 거래되었다.
24시간 거래량도 급증하며 전일 대비 2361% 증가한 4억 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GME 코인은 강력한 매수압력을 기록하며 암호호화폐 시황 웹사이트 코인마켓캡의 ‘요즘 핫한 종목’ 3위에 들었다. 또한 하룻밤 사이 모든 거래소에 걸쳐 가장 많이 거래된 밈코인 8위로 껑충 뛰어 올랐다.
◆게임스탑 밈코인이 급등한 원인은 무엇일까?
많은 이들이 유추할 수 있다시피, ‘로어링 키티’ 라는 트위터 사용자 이름으로 잘 알려진 키스 질(Keith Gill)과 관련 있다. 질이 레딧에 복귀해 1억 8,000만 달러에 육박하는 GME 옵션 포지션을 공개한 것이다.
이 글 하나만으로 게임스탑 밈코인과 게임스탑 주식 모두 급등을 만들어냈다. 게임스탑 주가는 금요일 종가 $23.14에 비해 21% 증가한 $28.00에 장을 마감했다.
◆GME 코인으로 밈코인 시장 전체 랠리 시작
게임스탑의 랠리는 밈코인 시장 전반의 상승세로 확산되었다. 페페, 도지 등의 대형 밈코인은 24시간 동안 0.6% 상승했다. 플로키는 같은 기간 12% 올랐다.
새로운 니치 시장을 공략하는 밈코인일수록 움직임이 두드러진 경향이 있었다. 팝 캣 인터넷 밈에서 영감을 받은 팝캣 코인(POPCAT)은 전일 대비 10% 이상 올라 $0.4659에 거래되고 있다. 비디오 게임 강아지 코인 토시(TOSHI)는 거래량이 폭증하면서 16.5% 올랐다.
전체 밈코인 시장의 시가총액은 랠리의 결과 625억 달러까지 증가했으며 24시간 거래량은 35.1% 증가해 79억 달러를 돌파했다. 단순 투기가 시장 역학을 지배하는 분야라는 점을 감안하면 인상적 수치라고 할 수 있다.
어제의 랠리는 키스 질 같은 “밈 교주”의 영향이 아직도 암호화폐 시장에서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
◆AI 기반 밈코인 위너AI, 밈코인 랠리 속 사전 판매 400만 달러 돌파
밈코인 붐에서 수혜를 받은 또 하나의 프로젝트로 위너AI 프리세일이 있다. 위너AI(WienerAI, $WAI)는 최근 프리세일에서 400만 달러 이상 모금했으며 2일 후 다음 단계에 진입한다. 현재 투자자는 $WAI를 $0.000714에 구매할 수 있다.
위너AI는 소세지 강아지 테마의 밈코인이지만 동시에 AI 트레이딩봇 유틸리티도 제공한다. 위너AI의 “AI 비서”는 24시간 암호화폐 시장을 훑으며 예측 분석을 기반으로 유망한 트레이딩 기회를 제안하고 여러 DEX에서 최적의 거래를 추출한다.
위너AI 홈페이지 바로가기
위너AI 플랫폼은 수수료 없이 거래를 실행하며 MEV 봇의 선형 매매에 대해서도 보호해준다. 현재 스테이킹 기능도 제공되고 있으며 예상 보상률은 연 254%이다.
클레이브로 같은 크립토 인플루언서도 WAI의 높은 성장 잠재력에 주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