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경찰, 암호화폐 사기 급증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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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홍콩 경찰은 정교한 암호화폐 사기에 가짜 지폐가 사용되는 추세에 대해 경고했다. 당국은 올해 1월부터 4월 사이 3,396장의 가짜 지폐를 압수했으며, 이는 작년 동기 대비 큰 증가세다. 경찰은 3건의 주요 암호화폐 사기 사건과 관련하여 위조 지폐를 압수하고 3명을 체포했다. 홍콩은 단속 노력과 함께 암호화폐 규제 체계도 발전시키고 있다.

3일(현지시간)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홍콩 당국은 정교한 암호화폐 사기에 가짜 지폐가 사용되는 이 놀라운 추세에 대해 경고했다. 전통적인 위조와 현대 금융 사기가 얽혀있는 상황은 법 집행 기관과 규제 기관에 복잡한 도전 과제를 제시한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당국은 올해 1월부터 4월 사이 3,396장의 가짜 지폐를 압수했다. 이는 작년 동기 553장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로, 총 액면가는 약 255만 홍콩달러(약 32만 6,130달러)에 달한다.

위조 증가에는 암호화폐 거래에 사용하기 위한 많은 가짜 지폐가 포함되어 있다. 경찰은 3건의 주요 암호화폐 사기 사건과 관련하여 1,693장의 ‘연습용 쿠폰’과 347장의 저품질 위조 지폐를 압수했다. 이후 경찰은 3명을 체포했다.

특히 1,000홍콩달러짜리 위조 지폐 증가가 우려스러웠는데, 올해 총 2,053장에 달했다. 또한 500홍콩달러짜리 가짜 지폐 수는 919장으로 4배 이상 증가했다. 100홍콩달러, 50홍콩달러, 20홍콩달러, 10홍콩달러 등 다른 액면가도 적은 규모지만 영향을 받았다.

경찰 대변인은 대부분의 위조 지폐의 품질이 형편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들은 대중에게 진짜 홍콩 통화에만 있는 독특한 동적 반짝임 패턴과 창문형 금속 실 등의 보안 기능을 확인할 것을 조언했다.

홍콩은 이러한 단속 노력과 더불어 암호화폐 규제 체계도 발전시키고 있다. 실제로 홍콩의 높은 암호화폐 보급률을 감안할 때 경계심과 효과적인 규제의 필요성이 분명하다.

최근 증권선물위원회(SFC)는 11개 암호화폐 거래소 플랫폼을 ‘라이선스를 받은 것으로 간주’되는 것으로 나열했다. 이러한 조치는 자금 세탁을 방지하고 안전한 거래 환경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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