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코인리더스
▲ 이더리움(ETH)
톱 알트코인인 이더리움(Ethereum, ETH)이 중요한 가격 변동 흐름을 직면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뉴스BTC는 이더리움이 5월 한 달간 25% 상승한 뒤 저항 구간 돌파 여부가 가격 후퇴 혹은 추가 상승세를 좌우할 것이라는 애널리스트 모어크립토온라인(More Crypto Online)의 전망을 보도했다.
모어크립토온라인은 이더리움의 표준 저항 구간이 3,795달러와 3,846달러 사이로 정의되었다고 설명했다. 저항 구간 돌파에 실패하면서 3,710달러 아래로 하락할 때는 하락세가 시작될 것으로 예측했다. 반대로 3,846달러 돌파 시 4,015달러를 향해 랠리를 기록하고, 더 나아가 4,270달러 돌파까지 시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저항 구간 돌파가 매도 압박을 촉발하여 가격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는 이더리움 강세 낙관 전망과 상승세를 기록한 온체인 데이터에 주목했다.
매체는 지난 1년간 이더리움 가격이 100% 이상 상승함과 동시에 주요 지표도 상승세를 기록한 사실과 2023년 10월 이후 이더리움의 총예치자산(TVL)이 상승세를 기록했다는 디파이라마(DefiLlama) 데이터 분석 결과를 전했다. 현재 이더리움 TVL은 650억 달러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 젤레(Jelle)는 이더리움이 약 3,750달러 영역에 형성된 핵심 지지 구간보다 높은 수준에서 가격 통합을 진행 중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더리움이 한동안 3,750달러 수준에서 하락할 가능성을 언급하며, 수개월 뒤면 4,500달러 돌파에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또, 일각에서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이 호재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애널리스트 사토시 플리퍼(Satoshi Flipper)는 이더리움의 강세 사이클이 시작되었으며, 이더리움 현물 ETF가 강세 사이클과 맞물려 강세 촉매제가 될 것으로 내다보았다. 그는 이번 사이클에서 이더리움이 최고 2만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