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Ethena Labs에서 발행한 USDe 스테이블코인이 공개 출시 4개월 만에 공급량 30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사상 가장 빠른 USD 자산이 되었다고 프로토콜 창립자는 밝혔다.
USDe 스테이블코인의 급성장
1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USDe 스테이블코인은 2월 공개 출시 이후 4개월 만에 30억 개의 토큰 공급량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USDe는 차익거래 메커니즘과 수익을 반환하는 캐시 앤 캐리 트레이드를 통해 페그를 유지하는 ‘합성 달러’로 알려져 있다.
4월 5일에 마지막으로 20억 달러의 문턱을 넘어선 이후, USDe의 공급량은 10억 달러 증가했다. 현재 USDe는 가장 큰 알고리즘 또는 탈중앙화 스테이블코인인 DAI와 경쟁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공급량을 추가로 20억 달러 증가시켜야 한다고 The Block의 데이터는 나타내고 있다.
전체 스테이블코인 공급량에서의 위치
전체 스테이블코인 공급량 측면에서 USDe는 3.3%의 시장 점유율로 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시장 리더인 테더(Tether)의 57%에 비해 훨씬 낮은 수준이다.
USDe의 급속한 상승과 UST 비교
USDe의 급속한 상승은 일부에게 Terraform Labs의 UST 스테이블코인을 떠올리게 하지만, 각 토큰의 메커니즘은 다르다. USDe의 수익은 캐시 앤 캐리 트레이드와 스테이킹 수익에서 나오며, 이는 홀더들과 공유된다. 이 스테이블코인은 최근 Bybit과 통합되어 이더리움과 비트코인과의 현물 거래 쌍을 제공하고 있다.
ENA 거버넌스 토큰의 에어드롭 및 시장 가치
USDe는 최근 4월에 거버넌스 토큰인 ENA를 에어드롭하기 시작했으며, The Block의 가격 페이지에 따르면 이 토큰의 시가총액은 13억 달러에 도달했다. ENA는 사상 최고 가격인 $1.52에서 약 $0.91로 하락한 상태이다.
USDe의 급격한 성장과 다양한 통합 및 에어드롭 활동은 Ethena Labs의 혁신적 접근 방식을 반영하며, 앞으로의 시장 경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