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코인리더스
▲ 리플(XRP) ©코인리더스
블록체인 대표 기업 리플(Ripple)은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해 테더(USDT)와 같은 기존 업체들과 경쟁할 계획이다.
리플의 스테이블코인 출시가 XRP 가격에 미칠 영향을 예측하는 챗GPT-4o의 분석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은 네트워크 내 유동성을 높이고 더 많은 거래를 촉진해 XRP의 유용성과 매력을 크게 높일 수 다.
오픈AI의 최첨단 인공지능(AI) 도구인 챗GPT-4o는 “리플 스테이블코인의 성공적인 출시와 긍정적인 규제 환경, 암호화폐 시장의 강세가 결합되면 XRP는 단기에서 중기적으로 0.80달러에서 1.20달러 사이로 크게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출시 실패나 부정적인 규제 결과, 약세 시장에서는 XRP 가격이 0.30달러에서 0.40달러로 하락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일(한국시간) 오전 10시 현재 XRP는 0.5192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최근 24시간 동안 약 0.19% 상승했지만 주간 차트에서는 3.94% 하락하며 0.55달러 저항 수준을 넘지 못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는 “0.50달러 레벨은 중요한 지지와 저항 수준으로, XRP 가격이 이 수준 위에서 유지되고 상승 모멘텀을 얻어야만 강세 추세를 확인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앞서 리플은 올해 말 레이어1 블록체인 XRP레저(XRPL), 이더리움(ETH) 기반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최근 법원 제출 문서에서 리플이 출시하려는 자체 스테이블코인은 ‘등록되지 않은 암호화폐 자산’이라고 명시했다.
그러면서 “해당 스테이블코인을 금지하지 않으면 리플은 계속해서 비규제 영역에서 활동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