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코인리더스
▲ 비트코인(BTC)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 가격은 코인게코 기준으로 5월 한 달 동안 17.3% 상승했지만 여전히 사상최고가(약 73,750달러) 대비 8.5%가량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들은 7만 달러를 넘어 여섯 자릿수에 대한 기대감이 크지만 규제 우려, 금리 기대감 약화 등 시장 안팎의 리스크에 가격은 답보 상태를 지속하고 있다.
코인데스크는 “미국 금리 인하 가능성 등으로 인해 6월 BTC는 7만3천 달러를 넘어 신고가를 시도할 수도 있다. 하지만 여전히 강력한 경제 지표는 5월 최저가를 리테스트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글래스노드는 최근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이 변동성을 나타내는 가운데, BTC 보유 주소의 90%는 수익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보유 주소 비중이 높은 이같은 추세는 BTC의 지지 구간을 반영하며, 보유자들이 변동성에 불구하고 여전히 물량을 보유 중임을 시사한다. 올해 BTC의 가격 움직임은 지난 수년(특히 2017년) 동안 변동성이 컸던 시기와 유사하다. BTC는 다수 자산이 경험하는 기간 조정에도 불구하고 보유자들의 신뢰를 잃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6월 1일(한국시간)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 가격은 오후 4시 42분 현재 67,557달러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