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코인리더스
▲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CEO ©코인리더스
리플(XRP)의 최고경영자(CEO)인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는 XRP 상장지수펀드(ETF)가 불가피하다고 말하며 다른 많은 암호화폐 자산도 곧 유사한 펀드가 출시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갈링하우스는 컨센서스 2024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최근 미국에서 비트코인(BTC) 및 이더리움(ETH) 현물 ETF가 승인되면서 암호화폐 시장이 5조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면서, “미국 내 여러 규제 장벽이 있지만 리플, 솔라나(SOL), 카르다노(ADA) ETF의 승인은 시간문제”라고 말했다.
또한 갈링하우스는 다파이(탈중앙화 금융)과 디지털 자산의 다양한 영역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암호화폐 프로젝트의 성공 가능성을 강조했다.
한편 블랙록의 CEO 래리 핑크(Larry Fink)는 폭스 비즈니스와의 별도 인터뷰에서 XRP ETF의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핑크는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는 않았지만, 그의 답변은 블랙록의 잠재적인 펀드 계획에 대한 XRP 커뮤니티 내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암호화폐 ETF는 기관 투자자가 혁신적이긴 하지만 비교적 새롭고 다소 기술적인 자산군을 직접 관리하는 기술적 복잡성을 처리하지 않고도 디지털 자산에 노출될 수 있는 규제되고 간소화된 방법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이는 기존 투자자와 기관의 디지털 자산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