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코인리더스
▲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CEO/출처: 트위터 계정@sentosumosaba ©코인리더스
리플(XRP)의 최고경영자(CEO)인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는 곧 출시될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하며, 미국 달러에 대한 페깅을 유지하는 핵심 요소로 강력한 재정적 지원을 강조했다.
5월 31일(현지시간) 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갈링하우는 XRP 커뮤니티에 올라온 바이럴 동영상에서 200억 달러에서 300억 달러에 달하는 리플의 탄탄한 대차대조표를 서클과 비교하며, 작년에 달러 페그를 잃은 후 리페그(re-peg, 안정적인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고정된 가격으로 돌아가는 것)에 어려움을 겪었던 서클의 USDC와 달리 리플의 재무 건전성이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도 스테이블코인의 안정성을 보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갈링하우스는 컨센서스 2024 컨퍼런스에서 도지코인(DOGE)의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가치에 의문을 제기하며 도지코인을 목적이 없는 프로젝트라고 비판했다. 그는 도지코인은 실질적인 사용 사례가 부족하고 실제 금융 문제를 해결하기보다는 투기적 투자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갈링하우스는 암호화폐 시장의 미래 성공은 단순한 투기를 넘어 유용한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도지코인이 암호화폐 산업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지 못한다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도지코인의 공동 창립자인 빌리 마르쿠스(Billy Markus)는 밈 코인을 비트코인(BTC)과 비교하며 둘 다 본질적으로 동일하다고 주장하며 도지코인을 옹호했다.
크립토베이직도 “중요한 것은 현재 도지코인이 리플이 국경 간 거래를 촉진하는 데 사용하는 디지털 자산인 XRP (시총) 바로 뒤에 있다는 점이다. 또한 지난 2년 동안 일론 머스크의 회사인 테슬라의 상품을 도지코인으로 구매할 수 있었다는 점도 중요한 사실이다”고 도지코인 옹호에 동참했다.